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엽산이 고령 임산부 등 코로나 감염·사망 위험↑
고령 임산부, 항발작제 복용자 등에게 처방하는 엽산(비타민B9)이 코로나19 위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캠퍼스(UCD)·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UAB) 공동 연구팀은 엽산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할
“하루에 10% 더 걸읍시다!”…팬데믹 전보다 걸음수 줄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아직도 하루 평균 약 10% 덜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걷기 관련 헬스 앱 ‘아주미오 아거스(Azumio Argus)’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풍성한 계절에도 머리털이 자꾸 빠지는 이유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이 코 앞이다. 이 ‘수확의 계절’에 머리털이 한 움큼씩 빠지면 깜짝 놀라게 된다. 젊은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탈모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외모가 크게 달라지게 때문이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데는 약물
복잡한 일상에서 머리를 맑게 하는 비결
뇌 세포는 모든 신체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의 약 95%를 소비한다. 그런 만큼 뇌 세포가 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이를 통해 두뇌력을 높이면 뇌 안개(brain fog) 증상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심한 스트레스,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나타날
암 사망자 중 흡연 때문에 숨진 사람 비율은?
미국에서 암으로 숨진 전체 사망자 가운데 담배 흡연과 관련된 사람은 약 30%로 추산됐다. 미국 암학회(ACS)가 2019년 미국의 담배 흡연 관련 암 사망에 의한 인명 손실과 수입 손실을 추정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2019년 미국의 25~79세 41
오늘도 패스트푸드를 피해야 하는 이유 13가지
패스트푸드는 값도 싸고 편리하다. 하지만 몸무게를 부쩍 늘리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과 피로감, 기억력 저하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매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국 건강
‘아인슈타인 머리’,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
독일 출신의 위대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앓았던 희귀병 ‘엉킴털증후군(Uncombable Hair Syndrome, UHS)’ 환자의 95%가 유전자 ‘PADI3’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본대, 영국 노팅엄대 등 국
고관절 골절 응급환자 수술시간 60% 줄여
고관절(넓적다리뼈와 엉덩뼈가 만나는 관절)이 부러져 응급실을 찾은 노인 환자가 수술받기까지의 시간을 종전 44시간에서 18시간으로 크게 줄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병원 부문 간 협력을 본격화함에 따라 나타난 획기적인 진료 성과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
손발이 종종 차갑다…원인과 대책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손발이 차갑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다. 손발이 단순히 차가운 증상(단순 수족냉증)일 수도 있고, 당뇨병·레이노 증후군 등 각종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 단순 수족냉증인지 아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바람직
유전자 나쁜 여성도 신체활동 늘리면 오래 산다?
60세 이상 여성이 신체 활동을 늘리면 장수와 관련된 유전적 성향과 관계없이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이 폐경 후 여성들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2012~2020년 63세 이상의 보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