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통통한’ 여성, 뇌졸중·치매 위험 낮아

  여성의 엉덩이 등에 쌓이는 ‘피하지방’이 적어도 갱년기 전까지는 뇌 염증을 줄여 뇌졸중·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거스타대 조지아의대 연구팀은 엉덩이·궁둥이(볼기)와 고관절, 팔 뒤쪽에 축적되는 지방(피하지방)이 최소한 폐경 이전에는 뇌 염증을 막아 뇌졸중·치

방광암 환자 재발 위험, 특히 ‘이것’ 영향 커

  방광암 환자 가운데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통합의료시스템 카이저 퍼마넨트(카이저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방광암(비근육 침윤성 방광암) 환자 가운데 담배를 오랜 기간 피운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재발할 위험이 훨씬 더 높

새로운 골수암 치료제, 임상시험서 73% 성공

  임상시험용 다발성 골수종(골수암) 치료제가 두 차례의 임상시험에서 상당히 높은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은 면역체계가 다발성 골수종 세포를 죽이게 하는 새로운 항암치료제가 제1/2상 임상시험에서 73%의 반응률(성공)을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

삶 뒤흔드는 변비...완화하는 '자연식품’ 15가지

  변비가 삶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겪어본 사람은 잘 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코스트 메디컬센터 아티프 이크발 박사(소화기내과)는 “앉아 지내는 생활습관이나 진통제 등 각종 약물,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초콜릿, 유제품·섬유질이 너무 많은 음식,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종합비

‘격렬한 1분’ 하루 3회, 암 사망위험 40%↓

일상 업무 중 틈틈이 하는 1분 동안의 ‘짧고 격렬한 신체활동’이 수명을 상당 폭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찰스퍼킨스센터 등 국제 연구팀에 따르면 1~2분에 걸친 짧고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루에 3~4회 하면 암 등 모든 원인으로 숨질 위험을 최대 40% 줄일 수 있는 것

항암제로 개발 가능? 눈길 사로잡는 채소 2종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 가능성과 관련해 감자·토마토 등 두 가지 채소에 최근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대(Adam Mickiewicz University) 연구팀은 감자·토마토 등 ‘가지 과’ 식물을 분석한 결과 그 속에 들어 있는 화합물 ‘글리코알칼로이드’

평소 운동+‘요가’ 3달…확 달라진 내 몸

고혈압 환자가 평소 하던 운동에 요가를 더해 3개월 동안 계속하면 단순히 스트레칭만 하는 것보다 혈압을 2.5배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퀘벡주 라발대 약대 연구팀은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남녀 60명에 대한 운동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같이 나타

노인 67% "몸 3곳 이상 아프다"...통증 부위 1~10위?

나이 들면 병과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38.7%가 지속적인 통증을, 27.8%가 간헐적인 통증을 각각 참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노인 가운데 34%는 쑤시고 아픈 몸의 부위가 5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

자두, 새로운 효능..콩팥 외 '이곳'에도 좋아(연구)

  자두가 콩팥(신장) 외에 뼈 건강에도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두가 뼈의 손실을 막아주고 뼈 강도를 유지하는 데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메리 제인 드 소우자 교수(생리학·운동학)는

“키 좀 크기 위해” 다리뼈 부러뜨리는 젊은이들

  영국 청년 루이스는 키가 약 165cm(5피트 5인치)였다. 그 나라 남성의 평균 키에 약 10cm 못 미친다. 남성 10명 중 9명은 그보다 키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10대에 성장판이 멈춘 루이스는 외출할 때면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곤 했다. 성인이 된 어느 날 그는 데이트 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