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씨에 암치료 효과? 생으로 먹으면 위험

  몸에 좋다고 각종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과일의 씨앗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암을 치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며 살구씨를 먹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해 호주암협회는 “살구씨는 암 치료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

“부활절 달걀은 미인 만드는 음식”

부활절인 20일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갖가지 색깔로 장식한 부활절 달걀을 돌렸다. 서양 문명의 중심인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봄의 부활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부활절의 기원과 풍습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기독교와 상관없이 시작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색을 칠한 달걀을 처음 사용

세월호 희생자 애도 속에 의사협회는 집안싸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에서 내분 사태가 불거졌다. 노환규 회장 측과 의사협회 대의원들과의 파열음이 전해진 것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회 각계의 많은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치즈나 달걀, 고구마가 감기 예방에 좋은 이유

  평소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가 심하면 한 달 이상 지속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감기가 빨리 낫기 위해서는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감기 예방 첫 단계로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들이 딸기를 찾는 이유

  요즘 딸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 딸기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위를 보호하고 심장병과 파킨슨병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연구가들이 주목하는 식품이다. ◆위 점막 보호 요즘 과음과 스트레스로 위 건강을 위협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식감이 거칠고 단단할 수록 칼로리는 낮다?

  식감이 거칠고 단단할 수록 칼로리가 낮은 것일까.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입 안에서 느끼는 감촉인 식감에 따라 해당 식품의 칼로리를 예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단단하고 거칠거나,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가진 식품을 제공한 후

수험생 숲이나 나무를 가까이...기억력 좋아져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평소 숲이나 나무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숲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공부한 내용을 쉽게 기억해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기억력과 숲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

“세월호 생존 학생들 정신적 후유증 우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17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태와 관련, “뇌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의 경우 정보나 언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서 “언론 보도를 할 때 아이들의 정서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이날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발송

버터 대신 마가린? 오메가3 지방산 풍부

  건강을 위해서 버터보다는 마가린을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이 나왔다. 버터는 포화지방산이 많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매일 버터를 섭취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과체중은 물론,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독일 튀빙엔 대학 병원은 “최근 실시한 연구 결과 버터는 우리 몸의 운

과일은 아침에? 다이어트 중엔 삼가세요

  최근 ‘4주 해독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전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다이어트 기간 중 가급적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과일은 수분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섭취열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과, 바나나, 포도, 수박과 같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