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임상, 첫번째 환자군 1차 평가변수 미충족"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27일(한국시각) 밝혔다. 이번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

유방 확대 수술 했다가... 보형물로 인한 암 환자 또 발생

유방 확대 시술 등에 사용되는 보형물로 인한 암 환자가 또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지난 24일 추가로 1명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

최저 생존율 1위 췌장암에 이어 2위... 왜 예후가 나쁜 암일까?

  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3만 2255명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

혈관 나쁘면 대장암 위험 높다...혈관, 장 건강 위한 습관은?

혈관이 나빠지면 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자칫하면 혈관과 대장 건강을 다 잃을 수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이 일상화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혈관 벽에 쌓일 수 있다. 혈관 안쪽 벽이 점점 두꺼워지고 통로가 좁아지는 ‘죽상경화’를 겪을 위험

사지 마비까지... 시야 흐려질 때 떠올려야 할 뜻밖의 질환은?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야가 흐려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중년 이상이라면 자연적인 노화 현상이라며 지나칠 수도 있다. 통증까지 나타나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시력 손실이 더 심해지고 사지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최근 ‘시신경 척수염’ 비상경보가 울리고

나누리병원, '길 위의 닥터' 이재훈 선교사 특강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15년 째 의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길 위의 닥터’ 이재훈 선교사(외과전문의)를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20일 나누리텔레심포지움 특별강연 무대에 오른 이재훈 선교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며 겪은 생생하

건강수명 위협하는 치매... 인지기능에 도움주는 식단 나왔다

100세를 살아도 병을 오래 앓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질병 가운데 치매는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 최악의 병 가운데 하나다.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 치매라는 조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치매의 원인이 되는 인지 기능의 감퇴를 막을 수 있을까? 치매 예방에 확실한

중년의 적은 '혼밥'일까...건강수명 해치는 위험요인은?

요즘은 혼자 식사하는 '혼밥'이 부담스럽지 않다.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은 물론 식당에서도  '혼밥'하는 사람이 많다. 혼밥족을 위해 별도로 1인석을 마련해 둔 식당도 있다. '혼밥'은 여럿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것보다 서둘러 먹고 간편식 위주로 먹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혼밥'이 일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지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당뇨수술․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안수민)가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과 질 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해 비만대사수술 실시 의료기관 및 외과의사에게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비만대사수술

역류성식도염, 왜 12월에 급증할까?

송년회 등 술자리 이후 가슴이 답답해지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 속 내용물과 위액의 역류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위장질환이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