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용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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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염증 때문에”... 몸속 망가지는 최악의 식습관은?
내장지방의 의미는? 복부비만, 뱃살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뱃속의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한다. 복강 안쪽 내장 사이의 연결 부위에 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다.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층에 쌓인 피하지방과는 달리 염증을 일으키고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내장지방을
“여성 치매 22% 낮아졌다”...뇌 건강 지키는 전략은?
가장 가혹한 병으로 꼽히는 치매... 예방은 불가능한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치매 종류 중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병(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하고 잘 관리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치매 중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 치매다. 중년부터 외국어 공부, 일기 쓰기 등을 통해 예방에 노력하는
“왜 나만 부족해?”...아침에 달걀, 우유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정부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영양수준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 남녀 모두 뼈 건강에 필수인 칼슘, 눈-시력에 관여하는 비타민 A 섭취량이 유난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나이 들면 더욱 중요한 영양소들이다. 중년부터라도 영양소 부족을 막는 식습관이
“간암 원인, 술보다 지방간 더 많아”... 술 끊어도 지방간 생기는 식습관은?
대한간학회의 자료(2021년)에 따르면 간암의 원인으로 술을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13.6%, 알코올(술)은 12.3%로 나타났다. 술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더 위험한 간암 요인으로 드러난 것이다. 술을 끊어도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간에 지방이 쌓여
“고혈압에 심장·뇌혈관 망가진 사람 너무 많아”... 혈관 건강에 좋은 3가지 운동은?
‘고혈압 대란’에 ‘당뇨 대란’ 시대다. 그만큼 환자가 많다는 의미다. 정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2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20세 이상 성인 중 28%나 된다. 고혈압-심장병이 같이 있는 사람은 지난해 55만여 명에 달했다. 고혈압이 심장 혈
“너무 꼬여 버린 의대증원 문제”... 가장 큰 피해자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과 정부의 줄다리가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응급실 뺑뺑이’ 등 응급의료 체계의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의사가 없어 아예 응급실을 닫는 병원들도 늘고 있다. 현장에서 근근이 버티던 의료 인력의 피로도는 한계에 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따로 사는 시아버지 밥까지 차려?”...부부의 가사 분담, 현실은?
시어머니가 일이 있어 외출하자 시아버지가 “왜 내 밥 안 차리냐”고 난리가 났다는 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 왔다. 시어머니는 분가한 신혼 아들에게 “내가 반찬 다 해 놨으니까 와서 (아버지) 밥 좀 차려주고 가라”고 미리 전화했다는 것이다. 시댁에 가서 시아버지 식사 준비를 하는 문제
종아리-허벅지 근육에 신경썼더니... 심장 혈관, 혈당에 변화가?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하지만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을 예방-조절하고 위험한 심혈관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살을 뺄 때도 근력 운동을 같이 해야 효과
"빵, 라면은 못 끊어"...최악의 살찌는 식습관, 어떻게 바꿀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빵, 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밀가루로 만든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으로 혈당을 올리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빵, 면의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빵, 면을 도저히 못 끊을 경우 좀 더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
50~60대 온열질환 비상, 사망 28명... 뇌혈관도 망가지는 이유?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5.20.~8.21)에 따르면 사망자 28명(추정)을 포함해 올해 총 30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무더위 속에서는 심장-뇌혈관병도 악화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