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자궁암백신 업체의 노벨상 로비의혹 수사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선정 과정에 다국적 제약회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노벨상 권위에 금이 가고 있다.
20일 주요 외신들은 스웨덴 검찰이 영국과 스웨덴의 합작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를 규명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72) 박사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이 수
5세미만 어린이에 자석달린 선물 삼가야
5살 미만 어린이에게는 자석이 달린 선물을 삼가는 게 좋다는 경고가 나왔다.
어린이들이 가끔 자석을 삼키고, 그럴 경우 증세가 감기와 비슷해 엉뚱한 치료만
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방사선과 앨런 오스트라익 교수는 21개 나라에서 어린이가
자석을 삼킨
전국 독감주의보…8번 손씻으면 70% 예방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유행성 독감 의사 환자 숫자가 이달 초 외래환자 1000명
당 3.6명 꼴로 기준치인 2.60명을 넘어섰다며 전국에 독감주의보를 내렸다.
독감 의사 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현재의 독감 의사 환자 비율은
[존엄사]“무책임한 비약상고 제안, 받아들일수 없다”
한국 최초의 존엄사 재판에서 원고 측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18일 “어제 세브란스병원이 비약상고(2심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법원에
최종 법리적 판단을 의뢰하는 것) 결정을 밝힌 직후에는 2심에서 시간을 끄는 것보다
3심으로 바로 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으나, 동료
[존엄사]존엄사 재판, 2심서 계속 심리
국내 최초의 존엄사 재판을 놓고 대법원에 바로 비약상고를 해 법률적 최종 판단을
받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측의 제안을 원고 측이 거부함에 따라 일단 2심 법원에서
한번 더 존엄사에 대한 법적 논란이 벌어지게 됐다.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는 상태인
[존엄사]“존엄사 결정, 대법원 판결 따르겠다”
지난달 28일 1심 법원으로부터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 모(여·76) 씨의 평소
뜻에 따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는 판결을 받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2심에
항고하지 않고 바로 대법원에 최종 법률적 판단을 해달라는 ‘비약 상고’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약 상고
‘계란 콜레스테롤 공포’ 근거없다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달걀이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십 년 묵은 공포는 거의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건강과학센터의 릴라 바라지 박사 팀은 미국의 1999~2001년 국민건강
술 지나치면 인간광우병 유사증세 생긴다
광우병에 걸린 동물을 인간이 먹으면 걸리는 인간광우병(vCJD)의 증상은 균형을
못 잡아 똑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사지 기능장애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바로 “한국에 인간광우병이 나타났다”고 소리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과음을 지속하
마음아픈 사람, 심장병 확률 1.5배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의 마크 하머 박사 팀은 일반인 6576명에게 설문 조사를 해 정신건강
정도를 점검하고 이어 7년 동안 심장병 발병 여부를 관찰했더니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
임신부에 사용 금지 의약품 314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조제 또는 처방해
주면 안 되는 의약품 성분 314가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부 금기 의약품 성분은 식약청이 국내 허가 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의 문헌 정보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신 중 사용 약물의 태아 위험도 분류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