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광우병부터 존엄사까지…생명논쟁 들끓은 한해
광우병 파동부터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까지. 2008년처럼 국민 건강에 대한 이슈가
많이 터져 나온 해도 드물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건강 의료 분야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 설문결과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교수들,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등을 상대로 설문조
지방-술-달걀 먹는 다이어트, 큰인기
“그러고 있어도 되겠냐”는 도발로 여성들을 ‘살의 공포’에 빠뜨려 돈을 버는
다이어트 산업에 ‘한방’을 먹이는 다이어트 책이 출판돼 특히 뉴요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 인터넷판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 에스더 블럼이 펴낸 책 ‘섹
‘영어울렁증’은 영어실력과 무관
외국인 앞에만 서면 괜히 긴장하고 목소리도 갈라지는 현상을 누구나 경험한다.
이를 방송 등에서는 ‘영어 울렁증’ 등으로 표현하며,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라
진단한다. 그러나 외국인 앞에서의 이러한 당황스러움은 영어를 잘하고 못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락 오바마 미
10대, 인터넷 잘할수록 자율적
겨울방학 때 자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문자 주고받기, 게임, 블로그 만들기, 미니홈피 관리
등은 해롭기 보다는 사회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리다주립대 정보 대학의 리사 트립 박사 팀은 서던
아동 불안장애 치료 않으면 평생 문제
성인 불안장애 증상이 대부분 어렸을 때 발생한 불안장애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안장애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 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 하는 정신 장애다. 정신적으로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신체적으로는
소화불량, 설
국민 20% 식중독 경험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국민 1112명과 영양사 등 급식 관련자 543명을 상대로
식중독 관련경험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식중독을 경험한 사람이 19.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26일 발표한 '식중독에 대한 지식과 경험' 설문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와인-초콜릿-차, 뇌 좋게 만든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식인 와인, 초콜릿, 차가 뇌의 인지 능력을 높인다는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 팀은 이 세 가지 음식이 70~74세 노인
2031명의 인지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의 2
권력 쥐면 말 따로 행동 따로
1961년 미국 예일대에서 이뤄진 악명 높은 실험이 있다. 실험 참여자를 ‘조사관’과
‘피의자’로 나눠, 조사관이 묻는 질문에 피의자가 틀린 대답을 할 경우, 피의자에
팔에 연결된 전기줄을 통해 전기 충격을 주도록 한 실험이었다.
예일대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럼이 한 이 실험에서 조사관 역할을
‘만득이’는 사회성 떨어진다?
결혼하고 첫 아기를 낳는 나이가 자꾸 늦어지고 있지만,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특히 아들의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고 정신분열병과 자폐증 위험이 높으며 지능지수(IQ)도
평균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새클러 의과 대학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이스라엘 육군의
도움을
위로받으며 울어야 기분전환 최고
“그래, 실컷 울어라.” 우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을 때, 또는 울어야 기분전환이
가능할 때 하는 말이다.
실컷 울고 나면 기분전환이 되는 이유는 울음이 주는 진정 효과 때문으로 조사됐다.
또한 누가, 어떤 상황에서 우는지, 울 때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