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이산가족 상봉]눈물 3가지 역할
“오마니…”
9월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은 또 울음바다가 됐다. 추석을 앞두고 강원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서 60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만나 눈물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지구상 생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 흘린다는 눈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 내가 슬플
때는 물론 다
일에 지쳐 운동 못해? 음악 들어봐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한 뒤에는 운동하기 싫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이
동원할 수 있는 의지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면
일을 마친 뒤 음악을 들어 기분전환을 하거나, 아니면 매일 정한 시간에 운동을 함으로써
운동 의지력을 키워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두꺼비 독, 암 진행 늦춘다”
두꺼비 독이 암의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와 중국 상하이 푸단대 암병원 공동 연구진은 ‘후아찬수’라
불리는 두꺼비 독이 암 치료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임상시험 1상을 진행했다.
후아찬수는 두꺼비 피부에서 나오는 독을 말린 것으로 중
신종플루 신한은행지점 “7일간 휴무”
직원들의 신종플루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한은행 남부터미널금융센터가 일주일간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무 기간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 보통 신종플루가 치유되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인 점을 감안해 일주일
가량 휴무를 할 것으로 예상
태양 너무 피하는 여자, 고혈압 위험
젊어서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햇볕을 너무 피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중년 때 고혈압이 될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공중보건대학 플로조니 그리핀 교수 팀은 백인 여성 559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비타민D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993년 이
에이즈에 대한 오해 10가지
에이즈 예방백신의 임상시험이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에이즈 정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전지구를 공포에 빠뜨린 에이즈는 치명적인 병인만큼
잘못된 속설도 많다. 예방백신 개발을 맞아 미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은 24일 에이즈에 대한 10가지 오
심정지 58% 가정에서 발생
심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요구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발표한 '2008년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40∼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0%)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갑상샘 나쁘면 심장도 안좋은 이유
갑상샘이 안 좋으면 심장에도 문제가 생기기 쉬운 이유는 같은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코넬대학 의대 제프리 애보트 교수 팀은 쥐와 사람에게 모두 있는 KCNE2,
KCNQ1 두 유전자가 부정맥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갑상샘 장애도 일으킨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증
하루 손 10번 씻어야 신종플루 예방
신종플루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막으려면 하루 10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의 카크런 급성호흡기감염증 연구 그룹의 톰 제퍼슨 박사 팀은 2007년
발표된 논문 59편을 종합 검토해 사스(SARS,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나 인플루엔자 같은 급성호흡기 감염증이
어린이 간식 ‘치킨 강정’ 나트륨 최다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간 학교 앞 간식은 치킨 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1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꽈배기 등 간식 24품목 420건의 나트륨·당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