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사망원인 으뜸은 자살? 심장병?

정신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담배를 4배나 더 많이 피워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 크리스틴 모엘러삭손 박사팀은 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는 28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과 흡연습관, 건강상태 등을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호주와 뉴질랜드 공중보건

"식품, GMO 여부 표시 3가지로 구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유전자재조합식품(GMO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표시방법은 GMO 원료 사용 식품은 ‘GMO 표시’, 비의도적 혼입허용치 이하 농산물 사용 식품은 ‘무표시’, G

대기오염 심할수록 맹장염 걸릴 위험 높다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맹장염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대 길라드 카플랜 박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 73회 ‘미국 위장관학회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영

자궁경부암-에이즈 바이러스 발견자 3명 노벨의학상 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를 규명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72) 박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바레 시누시(여. 61)와 뤽 몽타니에(76) 박사 등 3명이 공동 선정됐다. 영국 방송 BBC 등 외신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환자가 서로 의사정보 알려주면 안 되나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6일 자사의 ‘병의원 및 의사 검색-평가 솔루션’에 관해 왜곡보도한 인터넷 의료전문신문 아임닥터뉴스와 메디컬투데이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이 두 신문은 이날 ‘논란 속 병원 평가, 이제는 제약사가 병원평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코메디닷컴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

“비만 여성, 운동 겁낸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커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비만 연구와 교육 센터의 멜리사 나포리타노 박사팀은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장애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했더니 자신을 사랑하는 자의식이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걱

일회용 콘택트렌즈 감염 걱정 없다고?

새 콘택트렌즈나 매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일일 착용렌즈가 오래 쓴 렌즈보다 감염에 더 안전할 것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두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 존 다트 박사팀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피오나 스태플톤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

충남 예산 AI는 ‘저병원성’ 판정

충남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저병원성(H5N2)’인 것으로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예산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오리의 가검물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전염성이 낮고 폐사 등의 피해가 거의 없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멜라민 자신하던 기업, ‘검출’ 통보에 ‘극과 극’ 반응

국내 제과업계 1위인 롯데제과와 세계적 기업인 네슬레 등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자 이들 기업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앞서 해태제과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을 때 자사 제품은 멜라민 검출 우려가 없다고 강조하며 다른 업체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언짢아했던 기업이다.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