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동창-동상 치료, 예방법

여대생 서현정 씨(24)는 매년 이맘때면 ‘발가락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무좀이 아니라 동창이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한 겨울에도 스타킹과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보니 외출 후 돌아오면 꽁꽁 언 발이 녹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이 동반한다. 서 씨는 “몇 년 전에 시작된 증세가

위스키도 숙취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를 마신 다음날 아침에도 숙취를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가 독주로 알려진 보드카보다 숙취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운대 다마리스 로세나우 교수 팀은 건강한 음주자 95명을 상대로 위스키, 보드카를 마신 다음 날 숙취 정도를 묻고 업무 수행 능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

IQ 높은 아이, 커서 심장도 튼튼

머리가 좋은 어린이는 중년이 됐을 때 심장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Q가 높은 어린이가 성인이 된 후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그동안 많이 나왔으나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지능이 높고 질병 위험이 적었을 것이다 아니면 지능이 높은 어린이들이 커서 더 좋은

문병 때 꽃 가져가면 안 된다고?

“꽃병의 물에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산다,” “침대 곁에 꽃을 두면 환자가 산소를 빼앗긴다,” “꽃다발이 환자의 건강과 안정을 위협한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런 이유를 들어 병 문안객들이 꽃을 가져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꽃이 환자에게 주는 나쁜 영향은 지나치게 과장돼있으며 오히려 정신건강과

“매력적인 여성이 더 행복하다”

도시에서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여성이 사회적인 관계를 잘 맺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와 캔자스대 연구진은 도시에 사는 여성 257명과 시골에 사는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해 외모의 매력도를 구별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 행복지수, 친구 또

왜 여성은 입가 주름이 많을까

같은 나이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입가에 주름이 더 자글자글하다. 그 이유는 여성은 입 주위에 지방질과 혈관이 적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병원의 엠마 파에스 박사 팀은 75~93세 남녀 시신 각 10구의 입술 주위를 해부해 연구한 결과 여성의 입가 주름이 남성보다 많

집게손가락 작은 여자가 촉각 예민

손의 감각은 성별이나 손끝의 부드러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이 작을수록 예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맥마스터대 다이엘 골드레이크 박사 팀은 18~27세 남녀 각 50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민감도를 테스트 했다. 손가락 민감도는 폭이 점점 좁아지는 홈의 압력

한파에 목도리 챙겨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

TV시청 반만 줄여도 운동 효과

TV 보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 하루 1.6km를 걷는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제니퍼 오튼 교수 팀은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인 36명을 대상으로 TV 시청을 줄이면 칼로리 소모가 얼마나 더 많아지는지 실험했다. 연구 대상자 중20명은

세수 제대로 해야 면역력 강해진다

추운 겨울이라도 세수를 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세수는 얼굴에 묻은 땀이나 먼지, 화장품을 씻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기초 작업일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게 돕고 면역기능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 누구나 세수를 하지만 모두가 세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세수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