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높이려면 하루 8시간만 일해야...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오히려 노동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래 일할 수록 많은 일을 할 것 같지만 결국 사무실에만 머무른 꼴이다.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모열 작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은 주당 52시간 이상 일할 경우 법정 근무시간인 주당 40시간 근무하는 것보다

"오존 가스, 실내 코로나바이러스 박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의 백신전쟁에서 가장 앞서, 인류에게 희망적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오존이 실내방역에서 효과적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기계공학과 이네스 주커 교수(사진)와 바 일란 대학교와 아즈리엘리 대학의 공동연구진

가늘어진 소변발보면 우울해지는 중년..."혹시 전립선비대증?"

중년 남성에게 많이 생길 수 있는 전립선질환 중 하나가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싸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으로 보통 노화에 의해 발생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해 소변관련 문제를 일으킨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졌다거나 소변을 보는 중간에 소변 줄기가

10대부터 60대까지...시도 때도 없이 어지럽다면?

어지럼증도 하나의 질병이다. 보통 어지럼증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생각되지만, 어지럼증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최근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어지럼증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뇌와 관련된 중추신경계 질환에 따른 어지럼증, 전정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국가출하승인돼...26일부터 접종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달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 157만 4천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 승인된 백신량은 78만 7천여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품질을 국가가 한 번

폐경 후 살찌면 유방암⋅대장암↑

폐경 후 적정 체중을 초과할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전체 암 중 유방암이 가장 흔하고, 대장암은 그 뒤다. 17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비만이 폐경 전,후 유방암 및 대장

대웅제약, 작년에도 '1조 클럽 수성'

대웅제약이 2020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1조 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2019년 7107억원에 이어 2

인공관절 수술 부작용? AI가 미리 경고한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웹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하곤 한다. 닳아 없어진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대체하는 것이다. 문

건강에 좋은 자생부추...콜레스테롤 낮추는 퀘르세틴 8배↑

국내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강부추'의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최고 8배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15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생 부추인 강부추에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이 있는 퀘르세틴 성분 함량(0.56㎎/g)이 일반 부추의 함량(0.07㎎/

서울서도 고양이, 코로나19 첫 확진

15일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처음으로 양성이 나온 사례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 3마리와 고양이 1마리를 검사했다. 이번에 확진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