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정맥이 구불구불 튀어나오면?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팔과 다리에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말초혈관질환이라 부르는데 대표적으로 대동맥폐색증, 하지동맥폐색증,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등이 있다. 이중 '하지정맥류'는 종아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구불구불해지고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종아리 정맥의 역

의대생 삶 앗아간 무서운 한강 “안전은 어디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의대생이 살아만 있어 달라는 가족과 국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 수중에서 25일 실종됐던 손정민 씨(22)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

비타민 C와 D, 뼈 건강도 지킨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칼슘 섭취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와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C·비타민D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골다공증의 발병 배경에는 유전적 원인·저체중·과거 골절력·흡연·음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

돌아서면 또 화장실로...잔변감 계속되면?

대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고 잔변감을 계속 느껴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배변 후 잔변감은 다양한 대장질환에 따른 증상일 수 있어 평소에 배변 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속 소화 장기인 대장의 끝부분인 직장에서 항문 쪽으로 대변이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 높은 암은?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3기의 경우 생존율은 30~40%, 4기의 경우 10~20%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85~95% 정도로 높지만 대부분의 난소암

일교차 큰 봄 날씨 속 뇌졸중 예방법은?

아침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뇌혈관은 기온차가 클 때 가장 취약해지는데, 몸이 갑작스럽게 움츠러들 듯 뇌혈관도 수축되기 때문이다. 온도차가 너무 크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심하면 혈관벽이 터질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뇌졸

소리 잘 안들리고, 어지럼증 반복...혹시 '이 병'?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귀 내이의 이상, 뇌 등의 중추신경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내분비나 혈액질환 등 원인이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중에서도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라면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귀질환인 '메니에르병'이다. 이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정부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 추가계약”

정부가 화이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계약해 연말까지 국내 공급이 예정된 백신이 총 9,900만 명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권덕철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오후5시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AI타임스, 'AI 오피니언' 페이지 오픈

AI타임스(대표 방정환)는 국내 최고 인공지능(AI) 리더들이 전하는 새로운 미래에 대안 혜안과 지혜를 소개하는 'AI 오피니언'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오피니언은 정계,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AI 리더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자리다. AI 기술

“코로나19 사망자 밀봉 후 화장...과학아닌 미신 따른 것”

“중환자는 입원과 동시에 보호자와 헤어져 만나지 못한다. 숨이 넘어가는 순간에야 방호벽 창문을 통해서 마주하게 되고, 이마저도 자가격리 기간의 보호자에겐 허락되지 않는다. 임종 전 환자의 가족들이 와서 유리창 너머 환자를 보며 오열하는 모습에 나 역시도 같이 울었다.” -경북대병원 내과 중환자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