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동맥색전술, 분만 후 출혈환자 걱정마세요

산모의 주요 사망원인인 분만 후 출혈의 수술법인 ‘자궁동맥색전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으로부터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 받았다. 보건연은 최근 “분만후 출혈이 일어나는 자궁동맥혈관을 지혈시키는 기술인 자궁동맥색전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며 “검증결과 수술성공률은 93%, 수술후 생

봄의 불청객 황사방지용 마스크 준비할 때

봄의 불청객 황사 철이 다가오고 있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방한마스크가 아닌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황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특성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표했다. 미세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특수 필름과

유해진이 딴판 생김새 김혜수에 끌린 것은 ‘스트레스’ 때문?

배우 유해진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은 자신의 모습과 분위기가 아주 다른 외모의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트리어대 요한나 라스헨네만 교수팀은 훤칠하고 건강한 남자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대웅바이오 최첨단 원료의약품 신공장 건설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8일 발안지방산업단지 내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공장 건설 부지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올 연말에 완공될 신공장은 대지면적 46,892㎡, 연면적 14,929㎡ 규모로 생산동

F라는 글자 즐겨 쓸 일 아니다, F학점 받을라?

시험을 보기 전에 통상 우수등급을 뜻하는 ‘A’라는 글자를 주의 깊게 보면 낙제점을 뜻하는 ‘F’라는 글자를 들여다 보는 것보다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툭하면 윗니를 아랫 입술에 올리는 청소년들도 그러다 F학점을 받을 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 미주리대 케이스 시아

난소암 환자, 평소 식습관 따라 생존율 달라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은 평소 어떠한 식습관을 유지했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테레스 돌섹 박사팀은 1994~1998년 사이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34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생존율을 조사했다. 난소암은 50~70세 여성에게 가장

털어놓으면 털어놓을수록 행복해진다

속 깊은 대화를 자주 나누는 사람은 잡담을 자주 하거나 오래 혼자 있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마티아스 멜 교수팀은 4일 동안 특수 제작한 휴대용 음성녹음장치(EAR)를 이용해 대학생 남녀 79명의 말을 녹음했다. 이 장치를 몸에 착용하고 다니면 대화

모유수유하면 허리둘레 줄어든다

아기에게 3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이유식만 먹인 여성에 비해 나중에 허리가 훨씬 더 날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캔디스 맥클루어 박사팀은 평균나이 51세인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모유수유 경력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평균적으로 두 아이를 낳았고 출산한 지

한독약품, 제39회 약연상 시상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39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가졌다. 약연상은 한독약품이 1970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를 성실히 지키고 국민보건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 온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한독약품은 1971년부터 39년째

“막걸리 즐기는 등산객, 차라리 쉬세요”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