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많은 부모, 나이 들수록 행복

자녀 수가 많은 부모는 젊을 때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나이 들수록 행복해하며 젊은 부모들은 돌봐야 할 자녀 수가 적을수록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펜실베니아대학과 독일의 막스플랑크인구통계학연구소(MPIDR) 연구진은 1981년부터 2005년까지 86개국에서 남녀 20만 명 이상을

여성 노후준비 ‘이제는 국민연금으로’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이 최근 10년간 263만 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1999년 국민 연금 시행 당시 여성 가입자가 271만 명이었으나 2011년 1월 현재 534만 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연금 여성가입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은 여성취

식약청, 화이자-사노피 폐렴백신 접종 '주의'

일본에서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와 뇌수염백신인 악티브 접종이 일시 보류됐다. 한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프리베나와 악티브 접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8일 "일본이 소아용 백신접종을 받은 유아의 사망사례가 4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화이자제약의 영유아 수막염 및

[인사] 광동제약

▽ 상무(승진) △  R&DI  이보형   ▽ 이사대우(승진) △ 식품연구소  우문제   ▽ 부장대우(승진> △ 기획팀  신상식 △ 강북지점  김민수 △ 중부지점  박두환

애보트, 세계 콩팥의 날 심포지엄 생중계

애보트가 콩팥 질환 치료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오는 11일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건강한 신장이 건강한 심장을 만든다(Don’t let your kidneys break your heart)” 이다. 스페인 마드리드로부터 생중계 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미약품, 갱년기 개선용 ‘제니스’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제니스'를 출시했다. 제니스는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의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니스의

어린이 발열, 지레 약 먹일 일 아니다

부모들은 대부분 어린 자녀가 열이 나면 겁을 내고 그 치료와 예방을 걱정한다. 그러나 몸에서 열이 나는 것 자체는 질병의 직접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발열 공포증(Fever Phobia)’은 오히려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을 미국소아과학회가 제기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어린이

암컷은 태어날 때부터 학습태도 ‘신중’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태도가 성별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테이던디대학의 클레어 커닝햄 박사팀은 암컷과 수컷의 긴팔원숭이가 각각 어떻게 도구를 이용해 장애물 속에 있는 먹이를 꺼내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암컷 긴팔원숭이는 처음 보는 도구를 거의 세 번 가까이 테

과일샐러드 상상하면 과일 2배 더 먹어

과일처럼 몸에 좋지만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을 더 많이 먹으려면 음식을 먹는 장면을 상상하고 어떻게 먹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행동하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바벨 노퍼 교수는 117명의 학생들에게 일주일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과일을 먹도

백수는 잠만 자는 것 같지만 푹 못 잔다

적당한 시간동안 일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48시간 이상 오래 일하는 사람보다 잠을 길게 푹 자며 직업만족도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백수는 잠 자는 시간은 길 망정 푹 자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섹스대학의 ‘경제-사회조사위원회(Economics and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