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위궤양 더 앓는다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위궤양을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1.2배 많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위궤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20대에서는 직장인이

GSK, 동아제약 경영권 본격 참여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가 동아제약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으로 동아제약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18일 서울 용두동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동아제약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광동제약, 일본에 옥수수수염차 무상 지원

광동제약은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협력사 ‘아이리스 社’에 6천만원 상당의 광동옥수수수염차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일본 내 판매 거래선인 ‘아이리스사’는 본사가 이번 지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공장 건물과 일부 직원들이

만성콩팥병 환자 5년새 37% 늘어

피로감, 무기력, 집중력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는 만성콩팥병 환자가 최근 5년간 37.1% 늘어났다. 특히 65세 이상 남성의 만성콩팥병 환자는 8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콩팥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만성콩팥병 환자가

시각장애인, ‘입체적 청력’ 발달한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은 사람들은 눈 대신 귀로 보는 이른 바 ‘입체적 청력’이 발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세인트-저스틴병원 연구센터의 올리비에 콜리그넌 박사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11명과 그렇지 않은 11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분석

후각은 타고나기보다 훈련으로 더 발달

냄새를 잘 맡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 난다기 보다 훈련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용 제1대학의 제인 플래일리, 장-피에르 로옛 박사 등은 전문 향수제조자가 되려고 하는 대학생들에게 특정 향을 실제 맡았을 때와 향의 화학적 이름이 스크린에 나오면 그 향을 상상하도록

“대형병원 이용하면 약값 더 내야”

앞으로 가벼운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하면 약값을 더 내야 한다. 그러나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부담이 덜어지는 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17일 “그간 의료기관의 역할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돼 있지 못했고 의료자원이 비효율적으로 활용 돼 건강보험 재정 압박요인으

대웅제약, 이란에 170억 규모 수출계약

대웅제약이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호르몬을 이용한 치료제 ‘루피어’를 앞세워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이란 헬스케어그룹인 오미드 다루와 3년간 총 17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

썸택, 3D 복강경 기술, 글로벌 도약 기대감 UP!

주식회사 썸텍(Sometech Inc.)은 의료영상 분야 전문기업으로 출발, 22년의 역사를 가진 수술기기, 의료기기, 레이저 시스템 분야의 리딩 컴퍼니다. 고화질 의료영상기기의 선도적 기업 ㈜썸텍(대표이사 양희봉)이 독일 메디카에서의 3D복강경 호평에 이어 이번 KIMES 2011을 한층 업

애보트, 일본 지진피해에 34억원 지원

애보트가 자선재단 애보트 펀드를 통해 대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일본에 구호 지원금 34억 여원을 전달한다고 한국애보트가 16일 밝혔다. 애보트 펀드의 구호 지원금은 미국 적십자와 애보트의 구호 파트너 아메리케어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마일드 화이트 회장은 “애보트와 애보트 펀드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