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알레르기 비염은 어린이에서 1.3배, 청소년에서 1.4배 증가했고 아토피피부염은 어린이에

어린이날, 색조화장품 선물하지 마세요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녀의 선물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속칭 '어린이용 화장품'이라고 하는 색조 화장품과 화장도구가 포함된 인형놀이세트, 페이스페인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어린이용 화장품은 샴푸, 린스, 로션, 크림 등 세수나 목욕을 할 때 몸을 닦는 제품으로 한

8시간 보다 6시간 자는 게 낫다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생각에 방해를 받고 뇌를 더 빨리 지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제인 페리에 박사팀은 잠을 5년 이상 권장 수면시간 6~8시간에 못 미치거나 그보다 더 많이 잘 경우 나이 들었을 때 인지기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인 543

세브란스병원, 3일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3일 오후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입원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대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전 오후 1~2시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소아암 환아가 입원해 있는 어린이병동을 찾아 선물을 증정한다. 1시 반부터 은명대강당에서는 삐에로 쇼, 캐릭터쇼와

제5차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홍완기 박사(MD 앤더슨 종양내과 부장)를 비롯하여 Oliver Bogler, T

체육수업 늘려야 성적도 오른다

청소년들의 체육 수업이 점점 줄어들어 교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오히려 교실에서 수업만 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며 체육활동을 함께 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어린이병원 캐서린 킹 박사는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프로그램이 교실에서 하는 수업과 어떤 연관

오늘은 오이데이… 왜 술에 넣어 마실까?

수분이 풍부하지만 오히려 인체의 세포에서 수분을 제거해서 부기를 빼는 채소는? 예로부터 몸의 독소를 빼는 약으로 써온 채소는?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데다 이뇨작용이 있어 소주와 섞어 먹으면 궁합이 최상이라는데…. 정답은 오이다. 오늘은 풍부한 수분 안에 각종 미네랄과 해독성분이 듬뿍 들어있어 다

“아기 잘 자면 키 쑥쑥” 할머니 말 입증

아기의 자는 시간과 성장은 큰 관계가 있는데 젖먹이가 자다 깨는 것을 되풀이해도 하루 동안 자는 시간이 늘어나면 몸이 더 많이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의 미셸 램플 박사와 버지니아 대학교의 마이클 존슨 박사 팀은 23명의 부모에게 매일 △자녀가 잠든 시간과 깬 시간 △모유

우울증보다 위험한 조울병, 급증하는 까닭?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얼굴색이 바뀌면서 명품을 사거나 허세를 부려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병,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조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최근 5년간 조울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치매환자의 잠못 이루는 밤…이유는?

왜 치매에 걸린 노인은 밤에 제대로 자지 않고 식구들을 괴롭힐까? 생체시계가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체에는 수면패턴 및 체온 유지, 혈압과 호르몬 분비 등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일종의 시계가 있다. 이 시계는 △호흡이나 눈 깜빡임 등 하루보다 짧은 주기 △밤낮에 따른 변화 등 24시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