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 치료제 1000억 투자 유치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마친 아리바이오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는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1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에는 메리츠증권, 마일스톤 자산운용, 람다 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 임상시험용 코로나 치료제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한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

코 대신 가글로 코로나 검사...상용화 언제쯤?

가글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콧속에 면봉을 찔러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코로나 조기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바이오화학분석팀 권요셉 박사는 기관 연구소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 김달

포시가 프로드럭 특허싸움, 아스트라제네카 2심에서 웃었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를 둘러싼 동아에스티와 아스트라제네카간 물질특허 분쟁 2심 판결에서 특허법원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손을 들어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특허 제728085호에 대해 동아에스티가 제기한 권리범위확인 심판과 관련, 동아에스티의 포

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신약 발굴 나서

대웅제약이 핀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단백질 분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겟에 대한 신약

휴온스, 작년 매출 4369억·영업익496억 기록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96억원, 346억을 기록하며 각각 8%, 39% 감소했다.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매

"코로나, 계절독감보다 치명률 5배...독감 유행 우려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계절독감(인플루엔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독감과 동일하게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전문가 입장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으며 치명률은 0.5% 전후로 판단했다. 송준영 고려대 구로병원 감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계획 변경"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2b/3상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허가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임상 2b/3상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시오노기의 임상

코로나 여파에도 제약바이오 실적 '훨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탁생산(CMO) 사업 등에 뛰어들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나타낸 기업들이 두드러졌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SK바이오팜, 대웅제약 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비브헬스케어, 도바토·HIV장기지속형 주사제 데이터 발표

비브 헬스케어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와 HIV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에 대한 회사와 연구 초록을 이달 12~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보카브리아,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