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효순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 증진과 질병 극복을 위한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축구 경기 보다 심장마비가? 안전하게 응원하려면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온몸 응원을 한 뒤에는 다양한 건강의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 너무 흥분하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도 발생한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하이라이트,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이 오늘(6일) 밤 자정(7일 0시)에 열린다. 한국팀이 승
국내 성소수자 청년 절반 이상, '벽장' 속에 숨어 있다?
커밍아웃이란 동성애자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말한다. 성정체성을 비밀로 남겨두도록 사회적으로 강요하는 ‘벽장’을 열고 나간다는 뜻이다.
국내 청년(34세 이하 성인) 성소수자들은 ‘은둔형 벽장’ 유형이 10명 중 6명(60.1%)으로 가장 많으며, ‘개방형 벽장
‘심상치 않은’ 국내 매독 전수 감시 ‘한 달’
태릉선수촌 의무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과거 SBS TV드라마 <닥터챔프>에 매독이라는 성병이 나온다. 스타급 운동선수인 고은미(강기화)가 매독에 감염된 남편으로부터 전염돼 치료를 받는다. 고은미는 여의사 김연우(김소연)에게 외부에 알리지 않고 선수촌 내에서 비밀리에 치료해 줄 것을 부
C형간염 국가선별검사, 이제는 ‘슈팅’이다
C형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선별검사(국가건강검진) 도입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 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하며 C형간염의 국가건강검진(국가검진 선별검사)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도입을 위한 과정과 절차가 느슨하게 진행되
독감 대유행, 설 연휴가 중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뿐 아니라 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까지 크게 유행함에 따라 오는 ‘설 연휴’ 가동 예정이었던 특별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지난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설 연휴는 매년 독감 확산의 기로로 작용하기
우리 아이 기침 소리가 '컹컹'? 방치하면 폐렴될 수도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으로 인한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신생아와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메디피플 365] 두 손에 사랑 담아 아픈 곳 어루만지는 물리치료사
물리치료(物理治療, Physical Therapy)는 열기, 냉기, 전기, 도수(손), 물, 중력, 운동 등의 물리적인 방법들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일컫는다. 의료법상 면허를 획득한 물리치료사가 병원 내에서 시행한다. 세계물리치료사연맹은 ‘물리치료는 손상(impairment)과 기능적 제한 그리
눈앞에 다가온 ‘암 유병자 300만’ 시대...암 예방 더 노력해야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국내 암 유병자는 약 247만명이었다. 국민의 4.7%에 해당한다. 65세 이상의 경우 7명당 1명(119만 여명, 약 14%)이 암 유병자로 집계됐다. 암 유병자는 2018년 약 201만명으로 처음 200만명을 돌파
"뒷목까지 뻐근"...경추성 두통 심하면 '이곳' 근육 잘 풀어야
경추성 두통은 목에서 시작해 머리의 앞쪽과 가쪽, 이마 위쪽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다. 목과 목뼈 주변 근육의 기능부전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뒤통수 밑 근육들과 두 번째 목뼈(경추) 사이는 근막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 부분의 뻣뻣함이 비정상적인 근육의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할
아침에 '술 끊고’ 저녁에 ‘또 마셔’…몸의 경고는?
술은 즐겁게 적당히 마시면 유익한 측면도 있지만 과음하면 건강을 크게 해친다. 알코올에 중독되면 헤어나기가 힘들다. 가정불화나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이 된다. 사회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연말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 지쳤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한간학회는 올해 발간한 ‘한국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