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암' 글로벌포럼 개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원로)에서는 "글로벌 포럼 2008-암 정복의 전략" 행사를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랜드 힐튼호텔(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암정복 어디까지 왔나",…

‘생명의 주스’와 유방암

이제 막 임신을 해서 자랑스러운 웃음을 보여주는 예쁜 후배를 만났을 때도, 뽀얀 젖먹이를 안고 다니는 젊은 여인네들을 보게 될 때도 느끼는 점이지만 그네들에게선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처럼 사뭇 신선한 생명의 주스가 흐르는 것 같다. 이런 시적 사고가 아니라 조금 건조한 과학적 사고로 그 신선한 ‘생명의 주스’를 생각하자면, 젊은 여성의…

경희의료원 동서두통클리닉 개설

경희의료원이 양한방협진으로 치료하는 동서두통클리닉을 개설하고 이와 함께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한다. 오는 6월12일(목) 오후 4시부터 의료원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두통의 양방적 치료(신경과 장대일 교수), 한방적 치료(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와 두통과 관련된 물리치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선착순…

아태소아심장학회 박인숙회장 취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심장과 박인숙(朴 仁 淑, 60세)교수가 4일(수) 전세계 29개국 소아심장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는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해 소아 심장학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세계 석학들의 학술 모임이다. 박인숙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저혈압 등 부작용으로 생명 위협 할수도

아이 뇌손상 “저체온법 안돼”

머리를 다친 어린이의 치료에 그동안 저체온법을 사용해왔으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의 제이미 허치슨 박사팀은 1994~2004년까지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에서 뇌를 다친 어린이 20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법의 효과를 검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미국 연구, 짜게 먹은 사람 심혈관질환 덜 걸려

짠음식, 심장에 안 나쁘다고?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뒤집어 엎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히렐 코언 박사팀은 30대 이상의 성인 8600여명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염분 식사를 해온 사람에게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독성과학원, 생식독성 토론 개최

국립독성과학원은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한국 마더리스크 프로그램 공동으로「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의 최신동향」심포지엄을 2008년 6월 8일(일)에 관동의대 제일병원 모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아알코올증후군, 내분비계장애물질과의 관계 및 출산전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여 국내 병원, 연구계, 학계, 국가연구기관의 임상 및…

한림원 토론회, 피해액 10%만 투자해도 대형 참사 예방

AI 방역체계 수립 지금이 적기

‘닭 잃고 닭장 고치지 말고 피해액 10%만 투자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액의 10% 정도만 사전에 투자해 방역체계를 갖추면 AI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수의대 김재홍 교수는 “2003년 12월 첫 발생한 AI의 방역에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6000억~7000억 원에 달했다”며 “이 중…

한림원 토론회, 피해액 10%만 투자해도 대형 참사 예방

AI 방역체계 수립 지금이 적기

‘닭 잃고 닭장 고치지 말고 피해액 10%만 투자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액의 10% 정도만 사전에 투자해 방역체계를 갖추면 AI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수의대 김재홍 교수는 “2003년 12월 첫 발생한 AI의 방역에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6000억~7000억 원에 달했다”며 “이 중…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작동원리 달라

먹는 것과 살찌는 것은 별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마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양과 살찌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F) 생리학과 카베 아슈라피 교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먹는 행동과 칼로리 소비 활동에 각기 다르게 작용해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고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