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佛 경제학자 연구… “행복조절장치 작동해 평상수준 유지”

“행복도 절망도 길어봐야 2년… 충격 클수록 빨리 회복”

에어컨에 온도자동조절장치가 있어 아무리 덥더라도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처럼 인간에게는 ‘행복조절장치’가 있어 평생 동안 ‘기본적인 행복수준’을 유지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행한 사건이 발생해도 그 상태는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사실로 증명된 것. 프랑스, 영국, 미국 경제학자들이…

경력 업적 부풀리는 사회

일부 유명인사들의 학력 위조가 드러나면서 이런 현상이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해 있지 않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의료계의 경우는 과연 어떨까?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하므로 학력 위조는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대신 경력이나 업적을 교묘하게 과장하는 경우는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외국의 명문 대학병원에 가서 일주일 정도 어깨 너머로…

식약청, 건강기능상품 제형 제한 풀어

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산업발전 및 소비자의 섭취 편이성을 위하여 “빵, 두부 등”과 같은 일반식품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안)을 입안예고 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은 “정제, 분말, 과립, 액상, 환, 캡슐 등”의 6개 제형에만 국한되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지난 3월 21일…

오늘부터 서울대공원서 야생자원 전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2008년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공원(과천) 식물원”에서 「한국의 야생자원(버섯ㆍ약용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야생 버섯(독버섯 포함)의 실물 표본과 사진 그리고 약용식물(독초 포함)의 사진 및 한약재가 전시될 뿐 아니라 7월19일에는 서울대공원에서 주최하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CARS 2부문 수상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와 김종효 교수팀 박상준 연구원은 2008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2차 컴퓨터 보조 방사선과학 및 외과학회 (Computer Assisted Radiology and Surgery, CARS)에서 각각 컴퓨터보조진단 부문 및 컴퓨터보조 방사선과학 부문에서 최우수 포스터상(First Prize)을…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하지정맥류 및 무좀질환 공개 건강강좌

한림대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혜란)은 오는 7월 25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15층 강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하지정맥류와 무좀질환에 대해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하지정맥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외과 이삼열 교수가, 무좀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피부과 김상석 교수가 각각 강의하고 초음파검사…

분당차병원, 사랑의 메신저 운동 10주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어린이를 위한 무료 심장수술 운동인 ‘사랑의 메신저’운동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올해 펼쳐진 분당차병원의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어린이와 우즈베키스탄 현지 어린이, 중국 조선족 어린이 등 총 8명에게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자기 머리칼 이식술 과신하다 낭패볼 수도

젊을 때 모발이식하면 탈모 탈출? 글쎄요!

부산 중구에 사는 김모(31.여.회사원) 씨는 지난 2004년 3월 머리 정수리 부분의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아 400여만 원을 들여가며 자가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부작용이 없이 모발 생존율 95%’라고 광고했던 병원 의사의 말과는 달리 이식한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았다. 수천 개의 머리카락을 뽑아냈던 뒤통수 부분도…

영화관의 살아있는 좀비

1895년 12월 27일 프랑스 리옹. 노천 카페에서 상영된 16 프레임(지금은 24 프레임) <기차 도착>이 영화역사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영화관람 형태의 시작은 야외였다. 이런 관람 방식이 오디오 개발, 집중력, 인간의 은밀한 훔쳐보기 욕구와 복합되어 극장이라는 어둠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돼 오늘에 이르게…

나이 체질별 특징 맞춰 마셔야

껑충껑충 우유값 부담…내게 맞는 것 마셔 효과 극대화하자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유가 성인의 건강에도 좋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연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