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비 지원 소아환자 모집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은 소아청소년병원 개원을 앞두고 오는 3월 2일(월)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9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당 질환 환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아 두개 및 안면기형, 척추 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소아 각막이식,…

젤독스, 조울증에도 효과

2009년 2월 18일 - 화이자의 젤독스(성분명: 지프라시돈 HCI)가 양극성 장애의 유지 치료 시 기분안정제에 대해 효과적이고 내약성 높은 보조치료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지난 유럽정신의학협회 (European Psychiatric Association: EPA) 유럽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지프라시돈은 미국에서는 지오돈이라는…

건대병원 당뇨병 강좌 개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25일(수)과 26일(목) 오후 2시부터 각각「당뇨병의 이해」와「다리 혈관 질환의 증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5일(수) 오후 2시에는 중랑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당뇨병의 이해」건강 강좌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가 가장 대표적인 내분비-대사 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병…

전재희 장관, 기부식품 나눔현장을 가다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2월 19일(목) 10:00~11:00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와 도봉구 푸드마켓을 방문한다. ○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침체로 결식계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기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 지난 2월 5일 문을 연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는 기부식품이 각…

임두성의원 한센인특별법 입법공청회 개최

- 한센인 출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임두성의원이 (이하이라 한다) 입법공청회를 개최하여 결과가 주목된다. 공청회는 2월 20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보건복지가족부와 (사)한빛복지협회가 후원한다. - 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변웅전 국회…

전문가 “플라시보 효과 또는 과장 불과”

‘사이버 마약’ 실제 마약과 효과 같다고?

최근 소리를 통해 뇌파를 조절해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이버 마약’이 국내 인터넷에 상륙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파일들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알파 파장(7∼13Hz), 지각과 꿈의 경계 상태로 이끈다는 세타 파장(4∼8Hz), 긴장 및 흥분 효과를 내는 베타 파장(14~30Hz) 등 각 주파수의 특성을 이용해 환각 상태에…

끓여 먹고 손만 잘 씻어도 예방

저병원성 AI-고병원성 AI 어떻게 다른가?

전남 순천, 곡성, 보성의 토종닭 농장에서 17일 저병원성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항체가 발견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지역의 닭과 오리 등을 18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AI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수면장애가 정신질환 원인” 주장 나와

수면장애, 정말 ‘미치게’ 만든다?

일부 정신 질환의 원인이 수면 장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신 질환과 수면 장애가 관련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 미국에선 불면증 같은 수면 장애가 주의력 결핍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의학자 중 한 사람인 미국 하버드대 수면 연구자 로버트…

많이 마실수록 뇌중풍 줄어들어

커피 많이 마시면 뇌중풍 안 걸린다?

커피가 뇌중풍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자유대학 에스터 로페스-가르시아 교수 팀은 여성 8만3000명의 음료 습관에 대한 24년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뇌중풍 발병이 적었다고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잔 커피를 마신…

알코올 분해물이 전신 돌아다니며 영향

와인 매일 마시면 암 발병 ↑

매일 술을 조금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깨는 연구 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프랑스 암센터 소장 도미니크 마라냉시 박사는 최근 발행한 ‘암 예방을 위한 보고서’에서 “매일 와인을 반 잔(175ml) 정도 마시면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168%, 결장암에 걸릴 위험은 9% 증가한다”고 밝혔다. 마라냉시 박사는 술과 암의 관계를 밝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