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근력운동... “숨겨진 고혈압 살피세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데도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몸을 가꾸고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무더위 속 운동은 조심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냉방시설이 잘 된 헬스클럽이라도 바깥과의 온도차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건강을 자신하는 사람 가운데 자신이 고혈압 환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장맛비 내릴 때 고혈압 환자 '조심'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전국이 비구름 아래 곳곳 장맛비 내린다. 아침 최저 24~27도, 낮 최고 28~34도로 후텁지근한 날씨. 장마철에는 고혈압 환자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이 지속되다 비가 내리면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갑자기 에어컨 바람 쌩쌩 부는 찬 기온에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남자 3명 중 2명이 위험 단계.. '고혈압 대란' 막는 운동은?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3명 중 2명이 고혈압 유병자이거나 고혈압 전단계(2018년 질병관리본부)로 나타났다.  '고혈압 대란'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지적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가 넘는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줄 모른 채 생활하며 치명적인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 국내 주요…

폐고혈압 국내 생존율, 일본보다 40% 떨어지는 이유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한다. 3년 생존율이 56%에 불과한 폐동맥고혈 환자들이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 조기발견 및 전문치료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폐동맥고혈압 조기진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