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진료는 줄이고 중증·응급 진료 강화 계획

세브란스 등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감축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이 총 763개의 일반 병상을 감축할 예정이다. 반대로 인력과 시설, 병원 간 협력체계 등 중증진료 인프라는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으로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금속성 냄새는 잇몸병, 과일 냄새는 당뇨병, 곰팡이 냄새는 간 이상, 비린내는 콩팥 이상…입냄새 원인도 다양

"입에서 쇠냄새 나면? 비린내 나면?"...맡아보면 안다, 무슨 이상있는지

입냄새가 모두 똑 같은 게 아니다. 원인도 다르고, 냄새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입냄새(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은 코골이, 잇몸병, 위산역류, 당뇨병, 위궤양 및 위암, 호흡기병, 특정 약물, 편도결석, 탈수, 세균감염, 간기능장애, 신부전 등 매우 다양하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각종 증상과 질병을 의심해볼 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 제약사와 골다공증 치료제 공급계약 체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제약사 ‘유나이티드 MCK’와 골다공증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수출바우처사업과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22~23일 양일간 개최된 GBPP(글로벌…

복부 통증과 과다 출혈 겪다 병원 방문...산부인과 전문 진찰을 통해 장기가 추가로 더 있다는 사실 알게된 여성, 자궁내막증 겪고, 30대에 조기 폐경까지

"난소 4개, 자궁경부 2개, 신장 3개"...장기가 하나씩 더 있는 女, 어떻게?

생애 최악의 통증을 겪은 후, 몸에 자궁 2개, 난소 4개, 자궁경부 2개, 신장 3개가 있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사는 31세 멜 플라카니카는 어느날 배가 너무 아프고 생리혈이 과하게 나오는 고통을 겪은 후 검사를 받았다. 응급실에서 스캔 후 의료진은 자궁에서 종양을 발견했다고 여겼지만 오진으로 판명됐다. 원인을 밝히기 까지…

[부음] 신은아 울산대병원 운영본부장 부친

신현구(알바노) 씨 별세, 신은아 울산대병원 운영본부장 부친상 △빈소: 울산대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2024년 10월 25일 (금) 오전 8시 40분 △장지: 울산하늘공원→ 양산천주교하늘공원묘원 △연락처: 052-250-8444(장례식장)

의협 대의원 103명, 불신임 임시총회 소집 요청

"의사·의협 명예 훼손" 임현택 회장 탄핵 추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탄핵 위기에 직면했다. 24일 조현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을 비롯한 의협 대의원 103명은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과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두 가지 안건 상정 및 처리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 제17조 5항에 따르면, 임시총회는 재적 대의원(242명) 4분의 1 이상,…

미디어 소비 줄이고 공통점 찾아야

"우리 VS 그들"...내편 아니면 적? 정치 스트레스 줄이려면

미국은 요즘 대통령 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당 해리슨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면서 양당 지지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요즘처럼 여야 갈등이 심할 때, 선거를 치를 때 ‘절친’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은 없을까. 정치 숭배나 인간관계를 40년 가량 다뤄온 스티븐…

[송무호의 비건뉴스] 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 ⑥

그렇다면, 고지혈증 환자는 뭘 먹어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계란, 치킨, 소고기 등 동물성 식품은 줄이고, 현미밥, 채소, 과일, 콩, 고구마, 감자, 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은 늘린다. 특히 식물성 식품은 콜레스테롤이 하나도 없을 뿐 아니라, 섬유질이 많아 몸속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이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 여기다 중성지방은 모든 식품에 다 들어있는데, 동물성 식품에는 많이…

“요양병원·병원 윤리위원회 설치 태부족...연명의료 지속 불가피”

연명의료 중단하려 해도...준비 안된 의료기관이 막는다?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이 이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해 환자들의 자기결정권이 침해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환자 사망이 상대적으로 많은 요양병원들이 연명의료 중단과 관련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