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인슐린치 높으면 고혈압 발병

요산과 인슐린의 수치가 높으면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월 26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는 32∼52세 여성 1,496례를 추적, 공복시 혈중 요산, 인슐린, 중성지방 수치, 그리고 인슐린감수성 지수, 혈관내피장애와 관련한 호모시스테인 수치 및…

STK39 유전자 변이, 염분 흡수에 관여

美 연구진 “고혈압 유발 유전자 발견”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역학 및 예방의학과 옌-페이 크리스티 창 박사 팀은 현대 사회와 떨어져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미쉬 마을 사람 542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STK39(Serine threonine kinase 39)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고혈압 원인에 대기오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산책이나 번화가 쇼핑 중에 마시는 대기가 혈압을 높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의료센터 혈관의학 샌제이 라자고팔란(Sanjay Rajagopalan) 교수는 래트를 이용한 실험 결과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

첫아기 임신 뒤 20년간 효과 지속돼

임신하면 혈관 부드러워져 고혈압↓

임신 중에는 고혈압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임신을 하면 혈관이 부드러워지면서 혈압을 낮춰주는 상쇄 효과가 발생하고 이러한 효과는 자녀가 20살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의료보험 대기업 카이저 퍼머넌트의 에리카 건더슨 연구원은 18~30세 여성 2,304명의 임신 전과 임신 후 혈압을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