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는 국민안전에 최선 다할 의무”

고혈압학회, 교수해임 철회-명예회복 요구

병원 내 부작용 사례를 감독기관에 보고해 조직의 화합을 깼다는 이유로 해임된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 해임을 철회하라는 의학계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21일 이명묵(동국대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이사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혈압학회의 성명은 18일 대한심장학회의 성명, 20일 건대병원 내과교수들의…

미 3개 대 공동연구…“자녀 나이는 무관”

자녀 가져야 고혈압 위험 적다

아이를 둔 부모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칫거리가 많아 건강이 더 나쁠 것이라는 편견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관이 더 튼튼하고 혈압이 정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미국 브리검영대-유타주립대-캘리포니아주립대 공동연구진은 20~68세 성인 198명에게 하루 종일 휴대용 혈압측정기를 차게…

加 연구진 “살 빼는게 근본치료”

비만이면 고혈압약 잘 안 듣는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을 먹고 있는 비만 환자는 약만 너무 믿어서는 안되며 근본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목표 수치에 닿도록 하기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더 어렵다는 것.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드류 얀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에 걸린 적이 환자…

“열탕욕보다 온욕이 더 효과적”

“온천성분, 고혈압-당뇨병에 보약”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온천욕을 하거나 온천수를 마시면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당뇨병 등 여러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수온 35도 이상, 유황 등 유효성분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서 건강상담실과 운동욕장 등을 갖춘 곳에 ‘보양온천’ 지정을 하고 있다. 현재 보양온천으로 허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