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쩐지 미심쩍더니….”
피임을 위해 정관절제수술을 받은 남성은 아내가 임신하면 배신감부터 느낀다. 대부분 정관이 다시 이어진 것으로 밝혀지지만 ‘의심’으로 금이 간 부부애는 되돌릴 수 없다.
뜻밖의 임신은 낙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조인래교수가 정관복원술이나 전립선질환…
①사람의 음경에는 뼈가 없나?〓발기한 음경을 구부리면 ‘뚝뚝’ 소리가 난다며 “최소한 물렁뼈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뼈는 없다. 발기는 성기 해면체에 혈액이 차서 단단해지는 것. 임승현 비뇨기과 원장은 “대부분 해면체의 딱딱한 부분과 덜 딱딱한 부분이 겹쳐지면서 소리가 난다”며 “해면체를 둘러싸고…
아니다. 독감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일으키고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이 갑자기 시작된다. 초기에 눈이 부시고 아프면서
눈물이 나기도 한다. 감기가 폐렴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독감은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독감은 예방주사가 없는 감기와 달리
백신접종으로…
찬 공기나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또 공기가 건조해지면
먼지가 많이 날아다니고 코나 목의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어려워져
감기가 생기는 것.
▼감기란?
의학용어로 상기도염(上氣道炎). 리노바이러스가 주범이고 코로나 아데노 콕사키
파라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도 감기를 일으킨다. 바이러스 침투부위에 따라…
“밥 잘 먹어야 튼튼해진다.”(아빠)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건데요?”(다섯살 아들)
“그건 말이다, 그건….”
잘 자고 잘 먹는 것은 건강의 첫걸음. 그러나 잘 먹는 방법을 호기심 많은 자녀에게 확실히 설명해 줄 사람은 드물다.
▽밥 한 그릇〓흰쌀 90g로 밥을 안쳐 물기가…
어려서부터 오전11시∼오후2시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땡볕에 나갈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또 각종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스트레스를 곧바로 풀고 적당하게 운동하면 몸의 산화가 예방돼 주름살도 확연히 줄어든다.
최근 이스라엘의 한 연구결과 탄산음료 과일캔 요구르트 등을 하루 1ℓ 이상 마셔 과당을…
“동영상이 이렇게 해로운줄 몰랐어요.”주부 김모씨(31·서울 강남구 역삼동)가 병원 정신과 진료실에서 흐느끼며 한 말. 두살바기 딸이 뇌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받은 것. 딸이 ‘엄마’ ‘아빠’를 발음하지 못하고 엄마의 눈을 마주치지 않을 때만 해도 ‘설마’했다. 의사는 “오빠를 따라 틈만 나면…
①아침을 챙겨 먹는다. 뇌 활동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듬뿍 든 쌀밥에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한 달걀노른자 생선 등을 반찬으로 들면 좋다.
②음식은 딱딱한 것을 먹는다. 일본 아사히대 치과대 연구팀의 쥐실험에서 딱딱한
먹이를 먹은 쥐가 똑같은 성분과 양의 물렁한 것을 먹은 쥐보다 미로테스트를 더
잘 통과했다.
③젊은 사람과 어울리며 감각을…
-일상의 대화소리는 45~60데시벨
소리 크기의 단위는 데시벨(㏈). 기준이 되는 0㏈은 건강한 20세 남성이 조용한 방에서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소리. 1㏈은 마룻바닥 1m 위에서 생쥐가 소변을 볼 때 한 방울이 바닥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 연인이 귀엣말을 속삭일 때는 20㏈ 정도. 보통…
덥다. 처지는 낮, 잠못 이루는 밤….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황인홍교수는 “여름에 몸이 힘든 이유는 주위 온도에 맞추기 위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데다 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면서 “틈틈이 시원한 곳에서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의 더위 탈출법”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체격인 사람이 요즘처럼 무더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