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자주 끊기면 '알코올중독' 우려
술꾼과 그 주변사람들이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것은 주사(酒邪).
술 마신 다음날 술자리를 같이 했던 동료로부터 지난밤의 추태를 듣는 것도 고역.
회사원 김모 씨(37)는 최근 술에 취해 목욕탕에 갔던 것까지는 기억났지만 그 다음은 ‘필름 절단사고’.
다음날 아침 출근해 동료들의 눈빛이 야릇해 은근히 걱정됐는데 지난밤의…
세밑모임 술과의 전쟁 '승리 6戒'
H유통의 손모대리(33). 벌써 캘린더를 보면 슬슬 겁이 난다. ‘마(魔)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 지난해 11월말부터 벌어진 술판을 생각하면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진다. 그는 지난해 18곳의 거래처를 돌며 술자리를 가졌고 회사동기회 대학입학동기회 업계동료모임 등 40여일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술과 씨름했다.…
아(亞)불임 극복방법=아내 배란일 맞춰 집중 사랑
“아기를 갖는 것이 이렇게 감격스러울 줄은….”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주부 조모 씨(31).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박에 달려온 시어머니와 남편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조씨는 서른에 결혼한 맏며느리. 3년 일찍 결혼한 아랫동서는 그러께 아들을 떡하니 낳고 최근 또 둘째를 임신했는데 자신은 아이를 갖지 못해 1년…
'아이 거짓말' 무조건 혼내면 성격만 비뚤어진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대로 얘기하면 부모에게 혼날까 무서워 거짓말한다. 그래서 엄격하거나 난폭한 부모의 자녀 중에 거짓말쟁이가 많다.
또 부모들은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다고 여기지만 아이는 어느 것이 선의의 거짓말인지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거짓말하는 행위만 따라 배운다.…
단풍놀이 건강법=단풍놀이, 가볍게 봤단 ‘골병’십상
해마다 국화로 화전을 만들어 먹고 단풍구경을 간다는 ‘중구절’(重九節·음력 9월9일)이 되면 전국의 산이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이룬다. 이 무렵 전국의 명산엔 중국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이 ‘이월꽃보다 더 붉다(霜葉紅於二月花)’고 감탄한 그 단풍을 완상(玩賞)하려는 행객들이 몰릴 듯.
그런데 단풍놀이도…
골반 약한 여성들 비타민 K 많이 든 채소 먹으면 좋아
우리나라 사람의 15∼20%는 엉덩이의 골반과 고관절, 허벅지의 대퇴골이 약해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한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살 수도 있지만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 엉덩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려면 생선 우유 미역 김 두부 등 칼슘이 듬뿍 든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칼슘만…
바른 걸음걸이가 예쁜 엉덩이 만든다
서양인들은 몸매가 예쁜 여성을 ‘복숭아(Peach)’라고 부른다. 궁둥짝이 복숭아같이 생겼다는 뜻에서 온 말.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궁둥이가 가슴둘레에 비해 4∼5㎝ 크고 허리의 잘록한 부분에서 궁둥이의 튀어나온 끝까지 길이가 16∼20㎝여야 ‘예쁜 복숭아’라고 설명.
▽예쁜 궁둥이를 가지려면〓좋은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고 앞에서 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