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공병우를 기리며, 행복을 생각하며
공병우를 기리며, 행복을 생각하며
공병우 선생을 기리며, 행복을 생각하며
“나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 말라.”충무공의 얘기가 아닙니다. 1995년 오늘(3월 7일) 한국 최초의 안과 의사 공병우박사는 “장례식도 치르지 말라. 쓸만한 장기와 시신은 모두 병원에 기증하라. 죽어서 한 평 땅을 차지하느니 그 자리에 콩을 심는 게 낫다. 유산은 맹인 복지를위해 써라”는 유언을 남기고 이승을…
[이성주의 건강편지] 귀한 손 제대로 씻읍시다
귀한 손 제대로 씻읍시다
정신의 칼날, 손을 소중히
“눈에 보이는 뇌의 일부”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정신의 칼날” (옛 소련 출신의 미국 시인 조지프 브로드스키)
많은 현자(賢者)가 손에 대해 칭송했습니다. 손은 촉각을 느끼는 ‘촉각
소체’가 풍부해 아주 예민한 부위입니다. 평생 들을 수 없었던 헬런 켈러는
라디오 스피커에 손을 대고 무슨 악기의 진동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