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내 간 지켜라”... 술보다 신경 써야 할 ‘이것’은?

  간에 생기는 심각한 병은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이다. 간 건강을 생각하면 흔히 술을 떠올린다. 새해에는 늘 금주나 절주를 다짐한다. 하지만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간질환을 막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따로 있다. 무엇일까? "B형, C형 간염 관리하고 있죠?"... 예방 접종 못한 중년은? 간암의 70~80%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

김 매일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우리나라 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해양수산부 18일 자료에 따르면 7억 9100만 달러(1조 593억여 원)를 기록, 작년에 비해 22.2% 증가했다. 2010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긴 이후 13년 만에 7배의 수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김의 어떤 매력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

남편 입맛에 맞춰 가족 식단 구성했더니... 어떤 결과가?

  병에는 가족력이 있다. 직계 가족(부모-형제-자매) 중에 위암, 고혈압, 심장병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유전을 의심할 수 있다. 가족력은 타고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암이 생겨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평소 생활에서 이런 질병 위험을 낮출 순 없을까?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만 닮을까?... 나쁜 생활 습관도 닮는다 최근 미국심장협

시래기 꾸준히 먹었더니... 장 청소-체중에 변화가?

  시래기는 무의 줄기인 무청을 햇볕에 말린 것이다. 과거에는 김장하고 남은 무청으로 흔히 먹던 식재료였지만, 요즘은 ‘귀한’ 웰빙 식품이 되었다. 건강식 열풍이 불면서 식이섬유-칼슘이 풍부한 시래기가 각광받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먼 곳까지 찾아가 시래기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도 시래기국, 시래기된장국, 사래기나물 등을 만들어보자. 장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심장병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참 많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요즘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혈압-고지혈증 조절, 금연, 식사 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꼭 운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몸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콩·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중년에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은 여성은 혈관병에 덜 걸리고 노년에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 여성 4만 8천여 명의 식단-생활 습관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음식이 바로 각종 콩류, 견과류 등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콩 음식이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물성 단백질 많이 먹었더니..

우거지 된장국 꾸준히 먹었더니...체중에 변화가?

향년 95세에 별세(2022년)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은 생전 2000원짜리 우거지 된장국을 즐겨 드셨다. 고인의 이름을 딴 서울 종로 3가 송해길(낙원동)에 있는 작은 식당이 단골집이다. 지금도 식당 간판에 그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우거지 된장국은 지금은 값이 올라 3000원이다. 식당 주인에게 “남는 게 있어요?” 물었더니 “단골들에게 부담

“왜 날 피하지?”... 나이 들면 입·몸 냄새나는 이유?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향수가 오랜 세월 사랑받는 것은 ‘냄새’ 때문이다. 아기의 냄새는 참 좋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나쁜 냄새가 늘어난다. 노화, 질병은 입 냄새, 몸 냄새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본인은 냄새를 풍긴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가 지적을 해야 뒤늦게 알게 되어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나이 들면

염증 높이고 장 망가지는 최악의 식습관은?

  최근 30년 동안 우리나라 질병의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장 관련 병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대장암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실감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식습관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과거 매일 집에서 먹던 나물 반찬이 ‘건강식’을 내건 식당에서나 제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다.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 vs

“탈모증 여친 위해”...4년 머리 길러 가발 만든 美 남성 사연은?

“4년에 걸쳐 만든 ‘이 선물’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나는 사랑받고 있어요.” 심한 탈모 증상을 겪는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4년 동안 길러 가발을 선물한 한 미국 남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친이 농담으로 얘기한 긴 머리 가발을 위해 머리를 30인치(76cm 가량) 기른 코디 에니스(31·미시간주)의 사연을 미국 뉴욕포스트가 최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