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요즘 제철 꽁치 먹어볼까? 고등어는?...단백질 보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꽁치가 제철이다. 10월~11월에 잡히는 꽁치는 지방 성분이 많아 맛이 뛰어나다. 요즘 많이 먹는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 생선의 대표 격이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너무 짜지 않게 조리하면 혈액-혈관 건강에 좋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다. 꽁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꽁치, 고등어, 삼치, 참치... 콜레스테
美낙태 금지 후, 아기 사망률 늘었다...왜?
미국에서 낙태권을 취소한 대법원 돕스 판결 이후 1년 반 동안 예상보다 수백 명의 영아가 더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영아는 대부분 선천성 기형이 있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 2021년 6 주간의 낙태 금지 조치가 시행된 후 영아 사망률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새 데이터에 따르면 돕스 판결 이후 일부 주에서 시행된 금지 및 제한
"유방암 검사했는데 심장병 있다고 나왔다"...어떻게?
유방 X선 사진으로 심장질환을 알아낼 수 있을까. 미국에선 AI를 활용해 유방조영술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진단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미국 비영리 공영방송인 NPR은 워싱턴에 있는 한 병원에서 AI 기술로 유방 동맥의 석회화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한다고 보도했다. 유방 X선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지만, 유방 동맥 석회화 여부도 사진에
요리할 때 아직도 설탕 듬뿍?... 체중·혈당에 어떤 영향이?
요리할 때 설탕을 듬뿍 넣어 간을 맞추는 사람이 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일부러 설탕, 감미료를 줄이는 시대인데, 걱정도 된다. 맛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내 건강, 가족 건강을 위해 단맛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등도 당 줄이기에 신경 쓰고 있다. 당분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당분,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위험”... 심장-뇌혈관 지키는 습관은?
폐경(완경)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홍조, 체온 상승, 수면 장애 등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는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병 위험도 높아진다. 바로 심장-뇌혈관질환이다. 폐경 증상 및
‘두부 다이어트’ 다시 실천했더니...체중·혈관에 어떤 영향이?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사람이 있다. 후유증이 크다.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제대로 살을 빼고 그대로 지키려면 영양부족에 시달리면 안 된다. 예전에 유행했던 ‘두부 다이어트’를 생각해보자. 먹으면서 살을 빼는 방법이다. 두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열량 낮고 배부른 느낌... 단백질, 아미노산, 칼슘, 철
나이 들면 바짝 마르는 ‘이런 곳들’…어떻게 돌보나?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다. 노화로 바짝 마르는 부위는 살갗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피부를 비롯해 두피 및 머리카락, 눈, 입술, 입안, 손톱과 여성의 질 등 신체부위 7곳이 특히 건조해질 수 있다. 또한 이런 건조증을 일으키는 병으로는 당뇨병, 콩팥병(신장병), 빈혈(철분 결핍), 갑상
고지혈증에 혈관 염증까지, “혈당까지 치솟아”... 꼭 먹어야 할 음식은?
몸속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혈관(동맥)이 서서히 좁아져 간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 피가 흐르는 혈관에 노폐물이 잔뜩 낀 것을 볼 수 있다. 혈관 내막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점차 변형되어 염증 세포에 포식되어 간다. 위험한 심장-뇌혈관질환의 전 단계인 죽상경화증이 생기는 것이다. 혈관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지혈증이 출발점
제철 연시-단감 자주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변비는?
요즘 시장에서 감이 자주 눈에 띈다. 떫은 감을 먹기 좋게 숙성시킨 연시가 많이 보인다.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감이다. 아주 잘 익은 붉은 색의 감을 홍시라 부른다. 연시는 단감보다 비타민 C가 많아 몸 안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먹기에 간편하고 맛도 좋다. 요즘 제철인 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떫은 감 vs 단
자주 쓰는 ‘세 가지’ 가정용품, 치매 위험 높인다?
건강에 해로운 가정용 화학물질이 적지 않다. 가정에서 방향제 충치방지제 소독제 등 제품을 자주 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용 제품 가운데 방향제를 자주 쓰는 65세 이상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