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중년 여성의 ‘화병’ 키우는 이유 너무 많아... 최악의 생활 습관은?
화병은 ‘화가 날 만큼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 결과’로 생긴 분노로, 우울-가슴 답답-한숨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화병은 한때 정식 진단명으로 사용된 적도 있으나 지금은 인정되지 않고 있다. 심한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 가운데 화병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시댁-남편과의 불화, 자녀 문제, 경제 문제 등 일상
"변 못보고 인생 망쳤다"...유명 의사 오진 탓에 460명 환자 피해, 무슨 일?
영국에서 한때 저명한 골반 외과의로 알려진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합병증을 겪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문제는 이 유명 의사의 과실로 인해 2015년부터 400명이 넘는 환자 피해 사실이 드러난 것.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피해자들의 소송이 시작됐고, 2017년 당시 의사에게 정직 6개월 처분이 내려지자 피해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정용화, ‘이것’ 끊고 살 엄청 빠졌다…몸 확 달라졌다는데, 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밀가루를 끊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정용화’에는 ‘P의 오프데이 in 도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도쿄를 찾은 정용화는 거리에서 빵을 먹으며 “제가 밀가루를 몇 개월 끊어봤는데 확실히 몸이 달라지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밀가루를 끊게 된 이유도 먹다가 ‘나 밀가루 너무 많이 먹네’해
"지방은 빼고, 근육은 늘리고"...동시에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 목표는 체지방을 줄이는 것과 근육을 늘리는 것, 두 가지로 집중된다. 사실 둘 중 하나만 달성해도 대단한 일인데 두 목표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얘기다. 전문가들은 이를 ‘신체 재구성’, 즉 체지방량을 낮추고 근육의 양을 늘려서 신체 구성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두 목표가 서
"목이 따끔따끔해?"...좋은 식품 vs 피해야 할 식품
목구멍 통증은 아프고 성가신 일이다. 증세가 심해지면 식욕뿐만 아니라 하루를 망칠 수 있다. 아픈 목을 진정하는데 기침약과 다양한 인후염 치료법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음식이 최고의 약이 될 수도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목이 아픈 데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과 피해야할 식품을 알아봤다
"계속 아팠다" 이현이, '이 음식' 탓에 몸속 염증...식단 바꿨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계속 아팠어요"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입술 포진부터 몸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염증이. 저 원래 밀가루 너무 사랑하고, 인스턴트 음식에, 불닭볶음면 및 각종 라면, 분식류 너무 좋아했는데 이제
이경규, "망막에 큰 구멍이?"...실명 될 '이 병' 위험도 높았다
개그맨 이경규가 실명 위기를 넘겼다. 8일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이경규가 안과 정밀 검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의 검사 후 망막 열공을 진단받았다. 오른쪽 눈 망막에 구멍이 크게 나 있는 상황이었는데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간이 지체됐다면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컸다고 전해졌다. 그는 검진
배우자 '이 병 증상' 있으면 이혼 가능성 높다...뭐길래?
부부는 왜 이혼할까. 성격 차이나 애정 문제 등 그 사유는 많지만 특정 질병이 이혼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감정적 불안정성과 높은 반응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증을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모든 관계는 기복을 겪지만 신경증이 있으면 기복을 부정적이고 해로운 방식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마크 트레버스는 심리 매
"전체 고르게? 일부만?"...암세포 어떻게 커지나 보니
암세포는 어떻게 자랄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암의 바깥쪽 가장자리의 성장이 빠르고 중심부는 느리게 커진다고 생각했다. 이는 돌연변이가 어디서 발생하느냐와 연관된 문제다. 이런 정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게놈조절센터(Centre for Genomic Regulation, CRG) 연구팀은 암의 전체 덩어리가 일관되게
수술 중 출혈...붕대 말고 '신경 자극'으로 막을 수 있어
수술의 약 1.5%는 출혈 또는 과도한 혈액 손실로 인해 복잡해진다. 어느 정도의 출혈은 모든 수술과 관련이 있다. 현재는 봉합사, 붕대 및 지혈대에 의존해 수술 중 출혈을 막고 있다. 그런데 신경 자극으로 출혈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미주신경을 자극하면 혈액 응고가 촉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