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이름 비슷한약 ‘혼동 처방’
관절염 환자에게 관절염치료제 ‘세레브렉스(Celebrex)’를 처방하지 않고 이름이 비슷한 우울증 치료제 ‘세렉사(Celexa)’를 처방하면 어떻게 될까. 관절염은 더 악화되고 우울증 치료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치료 효과가 다르지만 이름이 비슷한 약들이 점차 늘어나고 약 이름을 혼동해 빚은 처방 실수로 이어져 환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조
비타민A 풍부한 황금쌀 개발
◆왼쪽은 일반쌀, 오른쪽은 두 가지 다중유전자 동시발현 기술을 통해 개발한 황금쌀 비타민A가 풍부한 황금쌀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했다. 황금쌀은 고추의 황금색을 만들어 내는 베타카로틴 유전자를 분리해 쌀에 넣어 발현시킨 유전자변형식품(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다. 이번 황금쌀 개발은 우리나라
의료사고 정형외과에 많다
의료사고 상담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정형외과, 산부인과, 내과 순으로 의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2007년 5~12월에 접수한 전화상담 1490건, 방문상담 309건, 인터넷상담 801건 등 총 2600건을 분석한 결과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18.0, 산부인과 15.6, 내과 14.4, 일반외과 9
설 연휴, 아프면 1339 전화
설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6~10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현황[표 출처 보건복지부]※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 정보센터 소재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관할구역 서울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28번지
피부세포가 아침형인간 만든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스티븐 브라운 박사팀은 아침에 활동하는 ‘종달새형 인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고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28일 발표했다. 기존연구에서는 아
코골이 만성기관지염 잘 걸린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이 68%
비타민D 부족 결핵 위험 높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로얄멜번병원 캐서린 깁니 박사팀은 호주의 아프리카 이민자 375명의 진료기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임상감염질환지(The 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 발표했다. 견
주사기 대신할 혀밑 접종법 개발
주사기로 찌르지 않고 물약을 먹듯이 혀 밑에 백신을 투여하는 새로운 점막접종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국제백신연구소(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권미나 박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혀밑에 유행성독감 백신을 시험 접종한 결과 매우 높은 독감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28일 세계적 과학저널인 《국립과학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