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목 디스크, 잠깐 방심하다 '삐끗'

생활 속 사소한 부상이 목 디스크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척추전문 서울척병원(김동윤, 장상범 공동원장)이 최근 40대 이전 목 디스크 환자 517명을 조사한 결과 44.9%(232명)가 가벼운 생활부상 이후 어깨, 팔, 목 통증 등 목 디스크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부상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운동 중 부상’이 31.9

"HRC 101, 적혈구 빈혈증에 긍정적 작용"

새로운 적혈구 대체제가 쥐들의 적혈구 질환 개선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 Anesthesiology誌에 실렸다. 토론토 대학 아동 병원의 Mark W. Crawford박사팀은 “새로운 종류의 후보 물질인 HRC 101(Henosol社)은 적혈구 세포 질환에 놓인 쥐들의 생존성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소 농도의 저하는

수입식품 병뚜껑 3개중 1개 환경호르몬 검출

우리나라에 수입돼 유통 중인 병제품 병뚜껑 3개 중 1개 꼴로 환경호르몬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식약청이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내 유통 병제품 뚜껑에 대한 DEHP 수거·검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입식품의 33%가 DEHP가 검출됐다. 식약청이 국내

합법적 마약 '옥시콘틴' 어떤 약인가

최근 긴급 체포된 유명 록가수 전인권 씨가 외국 도피생활 중에도 국내 병원에서 마약류를 처방받아 투약해 왔다고 진술하면서 전 씨가 복용한 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인권 씨가 복용했다고 진술한 약은 '옥시콘틴(OxyContin, 성분명 염산 옥시코돈)'으로, 말기 암환자나 만성통증환자의 통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중독성이 강해 국내에

당뇨환자의 망막병증 조기 발견 인자 제시

망막에 깜박거리는 빛(flickering light)으로 자극하면 망막의 혈관 지름이 증가한다. 그럼 당뇨환자들도 그런지 조사했다. 그 결과 당뇨환자들에서 망막 혈관의 반응은 비 정상적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반응은 망막병증 단계가 증가할수록 더 심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망막병증 출현 전에 이미 감소되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망막병증 조기 발견 인자

유방암 생존자의 안면 홍조, 항우울제 효과

연구진들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안면홍조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12주 동안 항우울제(mirtazapine)를 매일 30mg씩 복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 또 다른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이와 같은 치료법의 영향력을 평가 했다. (유방암 생존자 20명 대상) 그 결과 항우울제 복용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안면홍조의 빈도를 5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알부민 수액소생술, 사망률 높아

외상성 뇌 손상 환자에게 수액 소생을 시키기 위해 사용 되는 식염수와 알부민의 차이점을 조사 했다. 그 결과 외상성 뇌 손상 환자들은 알부민으로 소생시키는 것은 식염수로 소생시키는 것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의 유전 유발 유전자 발견

다발성 경화증은 2세에게 유전 될 수 있다. 그래서 다발성 경화증의 유전 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립유전인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유전자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HLA 유전자 자리의 단일염기변이와 IL2RA 대립유전자, IL7RA 대립유전자가 다발성 경화증의 유전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당뇨병 환자, 엉덩이 골절율 높아"

1, 2형 당뇨병을 지니고 있는 남성과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엉덩이 골절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이란 Isfahan 대학 메디컬 사이언스 Mohsen Janghorbani 박사는 “1형 당뇨병과 엉덩이 골절 위험성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았다”며 “골절 위험성은

골다공증 방심하면 남성도 '골병(骨病)'

'여성 질환'으로 인식됐던 골다공증이 남성에게도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민용기(내분비대사내과)ㆍ박윤수(정형외과) 교수팀은 2002년~2006년 5년 동안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검사를 받은 총 4만7,374명(여성 3만7,086명/남성 1만,288명)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에서도 여성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