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나도 한번 배워볼까? 신궁들의 ‘마인드 컨트롤’
양궁 국가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남녀 개인전에서는 모두 은메달을 땄다. 개인전 결선에서 남녀 모두 1점 차로 져 아쉽기는 했다. 그러나 선전했다. 양궁이나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평정심이 필요한 운동이다. 극한의 경쟁과 피 말리는 긴장 상태에서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는 능력이 승리의 관건이다. 한국 남녀 궁사들은 아무리 상대 응원단
“생활습관 바꿔야 살 빠진대요, 집에서도 실천해볼래요”
스포츠토토㈜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실이 주관한 어린이 비만캠프인 ‘제1회 토토 키즈런(Kids Run) 스쿨’이 9~15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토토가 공익 기여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 올바른 운동 습관과 식습관을 익혀 아동의 비만을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50명의 과체중,
“틈날 때마다 잠깐씩” 자투리 운동으로 몸짱 돼볼까
탄탄한 근육질 몸매, 날렵한 몸놀림, 곧은 자세…. 베이징 올림픽 경기를 응원할 때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의 모습이다. 불룩 나온 배, 옆구리살, 무거워지는 몸, 구부정한 자세인 내 모습과 비교하면 순간 참담해진다. 올림픽과 더불어 다시 몸짱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대부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은 뒷전이다. 자신에게 조금만 엄격해지면
“어릴때 귓병 앓으면 커서 살찔 가능성 높아진다”
어릴 때 중이염 등 귓병을 앓으면 입맛을 변하게 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귀에 문제가 있으면 기름기 많고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져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미국 예일대 예방의학센터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비만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양하기 때문에 단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이 비만을 일으키는 요인 중 작은 부분일 뿐이지만, 최
“담배, 하루 반갑이하 피워도 뇌중풍 위험 2배”
흡연을 하는 여성이 피우는 담배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뇌중풍의 위험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가 뇌중풍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흡연량과 뇌중풍 위험 간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미국 메릴랜드의대 존 콜 박사는 뇌중풍에 걸린 여성 466명과 뇌중풍에 걸리지 않은 여성 604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에 참가한 사람들의 나
한국 의사, 환자에게 성 관련 질문 제대로 안한다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환자 개개인에게 최소한 1년에 한번 이상, 성과 관련된 병력을 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한국 의사들은 환자의 성 관련 병력을 제대로 청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수현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팀이 2006년 10월~12월까지 대한내과학회와 가정의학회 소속 서울 경기지역 회원
화학조미료 MSG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女 자리 높을수록, 男 가방끈 짧을수록 바람 더 난다”
남자와 여자는 바람 피우는 이유, 바람 피울 때 저울질하는 법, 바람을 많이 피우는 나이 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 등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대 브루스 엠슬리 박사팀은 미국인의 태도, 특성 등에 대해 매년 조사하는 '일반사회조사(GSS)'의 자료를 이용, 18세 이상 성인이 바람을 피울 때 성별에 따라
부모 노릇 바르게 하기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이곳 저곳에서 봉사하는 한인 청소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그 중 우리 모두 잠시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 “부모님들은 성적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만, 남자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서는 좀 관대한 편이세요. 아시면서도 눈감아 주시곤 하지요.” “부모님은 저희 앞에서는 다른 인종들을 비하하는 말들을 많이
‘수영 황제’ 펠프스 한 끼에 4000칼로리 먹는다
13일까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그는 또 다른 분야에서도 금메달감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 온라인판 등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펠프스가 하루에 먹고 소비하는 열량은 1만 2000 칼로리에 이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음식칼럼을 게재하는 폴 해리스 박사는 펠프스가 아침에만 4000 칼로리를 섭취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