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똥 이야기 2 - 꿀렁꿀렁 배 아픈 이유?
매일 매일 화장실을 가서 시원하게 한 방에 배설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만성 변비 환자들에겐 엄청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 비율을 살펴보면, 변비보다는 너무나 잦은 배변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밥 먹고 나면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가야 한다던가, 하루에 두세 번 화장실 가는 것
“초일류 만들라” 삼성, ‘이종철號’에 날개 달았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에게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의 날개가 추가됐다. 삼성은 지난해 중반까지 삼성서울병원장으로 능력을 발휘한 이 원장에게 삼성의 3개 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아우르는 수장의 자리를 맡긴 데 이어 의무부총장의 직위까지 맡겨 막강한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현대가 1990년대 초 서울아산병원의 민병철 원장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해 아산
식약청, 송명근 수술 임상시험 ‘부분공개’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을 개발할 때 실시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의 자료를 ‘부분 공개’하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일 코메디닷컴에 통보했다. 식약청은 CARVAR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 기기의 판매 승인을 내줄 때 송 교수로부터 제출 받은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자료에 대해
펠프스도… 정상의 스타가 사고친 이유는?
올림픽에서 대성공을 이룬 뒤 꼭 이상한 행동을 해 물의를 일으키는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의 심리 상태가 화제다. 4년 전 19살 때 아테네 올림픽 뒤 음주운전을 하다 걸려 반성문을 썼던 그는 이번엔 지난해 11월6일 마리화나를 빠는 장면의 사진이 공개돼 또 반성문을 써야 했다. 2일 공개된 반성문에서 그는 “23살인 나는 기대에 못 미치는 어리석고 부적절
난소암, 복통이 발병 신호
초기 자각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난소암도 자각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지적됐다. 호주 국립 유방-난소암 센터 헬렌 조르바스 박사 팀은 1500명의 난소암 환자를 연구한 결과 80% 이상이 암 진단 이전에 평소와 다른 증세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들이 느낀 증상은 복부 팽만감, 복부 또는 허리 통증, 식욕
걷기-근육 운동 함께해야 노인병 예방
복부비만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운동을 할 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당뇨병,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 로버스 로스 박사 팀은 거동이 불편하고 허리둘레가 남성 40인치, 여성 35인치 이상인 복부 비만인 60~80세 노인 136명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 동안 운동을 하게 했다. 한 그룹은 어
잠 못드는 밤, 느는 건 뱃살뿐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허리둘레가 굵어지면서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2001년, 2005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20~65세 성인 남녀 8717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이 허리 둘레가 가장 굵었고,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도 가장 높
“심폐소생후 증후군 관리는 이렇게”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미국심장협회(AHA) 자문위원회는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 후 증후군에 관해 "심정지 환자의 심박이 돌아와도 치료는 여전히 필요하다. 의료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 즉시 심정지 후 관리를 시작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Circulation(2008; 118: 2452-2483)에 발
비만 남성, 전립선암 조기발견 어렵다
비만 남성일수록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 암 발생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명순철, 장인호 교수 팀은 2001~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신장 및 간 기능이 정상인 8,7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도가 심한 사람일수록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의 양이 늘어나면서 암 표지자
배꼽으로 건강상태 알수있다
쓸모 없는 신체 부위의 대표격으로 언급되는 게 배꼽이다. 그러나 배꼽의 생김새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 선택의 중요 포인트가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아키 싱코넨 박사는 “너무 마르거나 살찌면 배꼽 모양이 예쁠 수 없으며, 태어날 때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았어도 배꼽 모양이 이상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배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