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암 1/3로 줄이려면? 4가지 바꾸면 OK
1.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2. 적당히 운동한다. 3. 몸무게 관리를 잘 한다. 4. 담배를 끊는다.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하면 암의 공포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마이클 마멋 박사는 26일 ‘암 예방을 위한 정책과 행동 지침’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면 가장
꽃가루철 태어난 아기, 호흡기 질환 조심해야
꽃가루가 심한 봄철에 태어난 아이는 공기 중의 꽃가루 탓에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천명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천식으로 발전할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킴 할리 교수 팀은 캘리포니아 주 샐리너스 밸리 지역에서 1999~2001년 태어난 아기 514명을 대상으로 태어난 계절과 천명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고추 매운 맛에 진통효과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학 펭 친 박사 팀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통증 및 뜨거운 느낌을 전달하는 신경세포수용체의 민감도를 바꿈으로써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생물학(PLoS Biology)’ 저널에 24일 발표했다.
커피 속 카페인, 피부암 막아 준다
커피나 녹차 속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티모시 허퍼난 교수 팀은 카페인 성분이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 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 판에 26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년간 커피를 마셔온 사람들에게 이 같
폐경여성 골다공증성 골절예방가이드
【런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폐경여성의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할 때 사용하는 약물 관련 가이드라인(최종판)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골절 경험이 없는 폐경여성의 1차 예방과 골절 기왕력이 있는 폐경여성의 2차 예방에서 사용하는 약물 등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2차 예방 분리 추천 골다공증은 골조직이 약해지는 질환
기온 1도 오르면 호흡기병 입원 4% 늘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시 지역의 체감 온도가 섭씨 1도씩 올라갈 때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숫자가 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지역방역당국의 환경전염병과 파올라 미켈로치 박사는 유럽 12개 도시의 최근 3년간 입원 환자 기록을 입수해, 온도 변화에 따른 입원 환자의 증감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감 온도가
급격한 체중증가 고혈압 원인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영국 브리스톨대학 야오프 벤 숄모(Yoav Ben-Shlomo) 교수는 유소아기때 체중 증가 속도가 빠르면 성인이 된 후 고혈압을 일으킨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생후 5개월까지 2∼5세에 영향 커 이번 연구는 유아의 급격한 체중 증가가 성인이 된 이후 수축기혈압(SBP)과 확장기혈압(DBP)의 예측인자가 되는지 여부
식약청 “멜라민 과자 없다” 판매금지 해제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나왔다”고 발표하며 국산 12개 식품에 대한 전면 판매금지 및 수거 조치를 내렸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틀 만에 “12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 실제로 멜라민이 나온 것은 한 품목에 불과하며, 나머지 11개 품목은 그렇지 않아 판매금지 및 수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혀 무책임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식약청은 26일 “
“중국산 젓갈-차에서 위해-발암 물질 나와”
중국산 젓갈류, 차, 로얄젤리, 향신료 가공품 등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신종 위해물질 3-MCPD, 알루미늄 등 중금속, 동물용 항생제 엔로플로사신 등이 검출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임두성 의원(한나당)은 2008년 한 해 동안 이 같은 위해 물질이 6만6000여 톤이나 수입됐는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은폐 의혹을 26
‘학교 전염병’ 막으려면 위생규칙 지켜야
봄철 개학과 함께 어린이들의 집단 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학부모는 특히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에 유의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6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은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규칙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