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설사와 관계된 항생물질을 막아주는 ‘생균제’

프로바이오틱(생균제) 요쿠르트는 설사와 관계된 항생물질과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 difficile)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올해 50세인 입원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쿠르트는 항생물질의 발생률을 22% 감소시켰으며, C. difficile의 발생률도 17% 감소시켰다.

마지막 월경기간 예측하기

엄밀하게 따져보면 중요한 의학적인 이슈는 아니지만, 마지막 월경기간을 예측해 보는 것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이다. “언제쯤 월경이 멈추게 될까요?”하는 여성들의 질문에 임상의학자들은 정확하게 답할 수 있다.  

SSRIs의 자살예방효과, 다시 확인하다

SSRIs는 특정 환자들의 자살성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 약은 자살 시도자체를 급격하게 줄이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식이요법-운동과 유방암 환자 생존률의 상관관계

‘ER-positive(에스트로겐의 영향에 민감한)’ 유방암 환자들이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면 이들의 6년 내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4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한 환자들의 사망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여부와는 관계없이 동일한 것으로 관찰됐다.  

신속진단법의 한계

신속진단법(Rapid test)은 검사가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대략 20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HIV감사에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우간다에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검사법에도 약점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속적인 검사를 진행할 경우 그 정확도는 떨어진다는 것이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H5N1인플루엔자에 대한 인간단일세포항체의 효용성

최근 H5N1 인플루엔자를 이겨낸 환자의 B세포에서 생겨난 단일세포항체는 쥐실험을 통해 H5N1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비록 현재까지는 H5N1 인플루엔자가 인체를 통해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 인플루엔자는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남아 있다.

지역사회획득폐렴에 대처하는 ‘4시간 룰’

지역사회획득폐렴(CAP)의 처리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폐렴 발생 시) 4시간 내에 항생물질의 관리를 응급의학 관련 정부부서에 요청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준은 몇몇 보험지불인(보험회사)들에게 ‘품질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탈위증을 위한 수술법

요추퇴행성 디스크질환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요추퇴행성 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메타돈이 심장에 안 좋다?

S-거울상체(S-enantiomer)와 메타돈이 QTc 인터벌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른 향정신성 의약품들과 마찬가지로 메타돈은 R-이성체(R-isomers) & S-이성체(S-isomers)와 라세민산의 화압물이다. 스위스 연구팀은 총 1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들 환자 중 9%의 환자에게서 QTc 인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