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탈지우유 하루 1잔, 고혈압위험 30%↓
중년 남녀가 탈지우유나 저지방 요구르트를 하루 1잔 마시면 고혈압 위험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마리엘 엔베링크 교수 팀은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224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식단을 수시로 점검하고 혈압을 측정해 유제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탈
물(여) 끓기시작하는데 불(남) 꺼지면…
재수없는 남자 순위 3위 애무한다면서 침만 묻히는 남자. 2위 느낄 만하면 체위 바꾸고, 느낄 만하면 체위 바꾸면서 감질나게 만드는 남자. 1위 5분 안에 사정하면서 “좋았지, 최고지?”라고 묻는 남자. 섹스 때 여자와 남자는 생리적으로 다르다. 남자는 일단 발기가 되면 사정이 목적이다. 사정이 되기까지는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한다. 하지만 사정이 끝나면
친해지면 ‘이타심 호르몬’ 나온다
감정적으로 가깝다고 느끼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서 나를 희생하더라도 상대방을 돕고 싶다는 이타심이 들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 팀은 여대생 160명에게 두 가지 다른 일을 시키면서 호르몬 변화를 관찰했다. 첫 번째 일은 20분 동안 생물학 관련 원고 교정을 보는 일이었다. 서로 감정적 교
허리 아플 땐 더 자주 운동해야 좋아져
아래쪽 허리 통증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세다. 이런 사람들은 허리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을 줄여서는 안 되며, 더 자주 운동해야 증세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로버트 켈 교수 팀은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가진 환자 남녀 240명을 일주일에 2, 3, 4일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 모두 네 그룹
파트너 있는 여성, 매력남 더 빨리 파악
성관계가 가능한 파트너를 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남성이 매력적인지 아닌지를 더 빨리 알아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킨제이 성연구소의 헤더 러프 교수 팀은 17세~26세 남성 59명과 여성 56명에게 이성 사진 510장을 주고 매력 정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본능적인 감정에 충실하도록 연구진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평가하도록 시켰
백혈병합병증 거푸 이겨낸 ‘무균실 보이’
올해 22살인 이상우(경기도 안양 거주) 군은 의사마저도 절망하려던 순간에 슈퍼맨처럼 암을 이겨낸 기적의 주인공이다. 지난 5년간 그를 치료해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는 그에게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민 교수님이 몇 번씩 고비마다 그랬어요. 꼭 낫게 해 준다고. 그 말을 믿었어요. 가능성 1%를 100%로 만든 저 보고 교
[그래픽뉴스]담배 끊으면 이렇게 달라진다
담배를 끊으면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니코틴과 담배 연구(Nicotine and Tobacco Research)’ 최근호는 담배를 끊은 뒤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금연 20분 뒤부터 10년 이상까지 시간대별로 보여 줬다. 담배를 끊은 지 20분 만 지나면 혈압, 맥박,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3개월만 끊으면 성기능이 향상되는 등 금연 기간이 길수록
서울 초중고 20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이달 내로 서울의 초중고 반경 20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6월 안으로 초등학교 584개, 중등학교 381개, 고등학교 312개, 특수학교 28개 등 서울의 모든 학교 1305개 반경 200m를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면 학교 주변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건소와 학교 측이 금연 캠
탤런트 민영원 걸린 A형간염은 어떤 병?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여주인공 한효주의 친구로 출연 중인 탤런트 민영원 씨가 A형 간염으로 지난달 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일주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날씨가 따뜻하고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급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A
“고문보다 비인간적 대우가 더 아파”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박탈하고 굴욕감을 주는 것 같은 비인간적 대우가 전기 충격 같은 물리적 폭력보다 정신적 피해를 더 많이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 메틴 바소글루 교수 팀은 고문의 정신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유고슬라비아에서 포로 생활을 한 230명과 1980년 터키 군사쿠데타 뒤 정치적 이유로 감금돼 고문을 당한 20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