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애플 CEO 스티브 잡스 간 이식 이유는?
지난 1월 병가를 냈던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2개월 전 간이식 수술을 받고 경과가 좋아 이달 말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nbs
음악이 아기 수술통증 줄인다
음악이 아기가 수술을 받을 때 통증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들이 음악을 들으면 신체기능이 안정적이 되고 조용해진다고 알려져 있어 아기의 통증을 줄이려고 음악을 트는 신생아실이나 소아집중치료실이 늘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알버타 대 소아과 마노즈 쿠마 박사팀은 1989~2006년 발표된 관련논문
동양인은 통통해야 오래 산다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은 40세 이상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12년 이상 비
“식초가 비만 예방” 동물실험 입증
식초가 실제로 체내 지방 축적과 비만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쥐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식초 제조판매 회사인 미즈칸 그룹 중앙연구센터의 토무 콘도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6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제공한 뒤 한 무리는 물만 먹게 하고 나머지 무리는 각각 0.3, 1.5%의 초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초산이 투여된 쥐는 물만 먹은 쥐보다
안 먹는데 살찐다고? 10가지 의심할만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꼽아본다. ▽잠이 부족하면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미국 콜럼비아대 정신과 제임스 강비쉬 교수 팀은 물론
뇌 영상촬영 연구 믿을 수 없다?
뇌가 어떤 기능을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활동하는지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등으로 촬영해 관찰하는 연구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연구에 대해 “빙산 전체를 보지 못하고 빙산의 일각만 보는 것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미국 예일대 분자 생물물리학 명예교수 로버트 슐먼. 그는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Proc
자살자 넷 중 하나는 과음상태서 자살
술이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지만 술을 얼마나 마셔야 위험한지에 대한 자료는 없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6년 미국의 자살자 1만 9255명 중 4분의1은 과음 뒤 술 취한 상태에서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가 이들 자살자의 사망 시 혈중알코올 농도 자료를 조사해 보니 자살자의 25
항산화제 섭취하면 노인실명 예방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노인의 시력 저하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스대 시력과 혈관 과학센터의 우샤 차크라바시 교수 팀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를 임상시험 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문제가 생겨 빛과 형상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빗속 운동-등산, 저체온증 조심해야
비가 오면 대개 야외 활동을 접지만 비올 때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마라톤 관련 게시판에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즐긴 경험담이 올라오기도 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 역시 비가 와도 산에 오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 오는 날 운동할 때는 맑은 날과는 달리 추가로 신경 써야 할 점이 적지 않다. 비 오는 날 야외 활동에서 가장 조심할 [&h
출산 뒤 급격한 살빼기 해롭다
출산 후 두 달 만에 완벽 몸매를 되찾았다는 탤런트 손태영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출산 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모유 수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건강관리 품질ㆍ효과 연구소(IQWIG)의 페터 자비키 소장은 미국의 가이드라인 등 여러 자료를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