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어떻게 목사님을 고발해요?” 악질적인 ‘그루밍 성범죄’

최근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가 10대 학생 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인천 모 교회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들이 직접 피해 사실을 밝혔다. 참석한 4명의 피해자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2030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로 위험 ↓

20·3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평균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젊은 고혈압 환자도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년부터 확대

관절 안 좋을 때 운동법 6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비활동적인 생활이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1. 좁은 보폭으로 걷기 관절염이 있을 때는 운동 자

미세 먼지 쇼크, 폐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10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 먼지까지 더하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폐를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공기가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도 좋다. ‘푸드닷엔디티비닷컴&#82

미세먼지 많은 날, 실내 공기는 어쩌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오전에, 전라도와 경상내륙,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5~10밀리미터, 다른 지역은 5밀리미터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평년보

다리를 높게…하지정맥류 예방·치료법

하지정맥류는 발과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맥의 일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정맥 혈관 벽이 약해지고,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병하는데 오래 서 있는 경우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 정맥 벽이 늘어나 피가 고이면서 혈관이 팽창하기에 혈관이 피부에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육안으로

불면에 대처하는 방법 6

분명히 피곤하고 눈은 뻑뻑한데 정작 누우면 잠이 오지 않는다. 영원한 현대인의 적, 불면증. 영국의 가디언이 잠 못 이루는 밤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여섯 가지 방책을 소개했다. ◆ 침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은 어둠 속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침실은 충분히 어두워야 한다. 불을 꺼도 방이 환하다면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구비할 것. 편안하게 잠을

성추행 의혹 때문에….여성 심폐소생술 꺼려

지난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독특한 실험을 했다.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분장한 마네킹으로 응급환자를 설정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사용하는 비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남성 환자(마네킹)보다 여성 환자(마네킹)에 응급처치하는 경우가 더 적었다. 5일 (현지 시

여성 간암 환자의 눈물 “술? 간염바이러스가 더 위험”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제가 간암 환자가 됐네요. 다른 암도 아니고 간암이라니…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미처 몰랐어요.” 간암을 앓고 있는 김미연(56세) 씨는 10년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해왔다. 대학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아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몸이 파김치가

우리 아이 스마트 밴드, 전자파는 어떡하지?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전자파에 더 취약하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면 아이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키즈 제품의 전자파 기준은 허술하다. ‘키즈형’ 스마트 기기를 선택하는 부모들의 똑똑한 소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키즈형 스마트 기기는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이 일반적이다. 일반 스마트폰처럼 통화, 문자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