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의료용 마약 처방, 의사 직접 비교 가능해진다

내년(2019년)부터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평균적으로 적정한 양인지 의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4일 정부가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2019년 마약류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일반 수입 화물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경로의 다변화, 규모의 대형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및 불법 유출 지속 발생 등의 상황에 적극

여성의 운동 동기, 몸매보다 ‘건강’이 중요

여성에게 운동을 독려할 때 ‘몸매가 좋아질 것’이란 말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여대생 200여명에게 운동을 하게 했다. 16분짜리 피트니스 클래스였다. 두 그룹으로 나뉜 학생들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들으며 같은 종목의 운동을 했다

“항상 주목받고 싶어”…연극성 인격장애란?

남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항상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시쳇말로 ‘관종(관심종자)’이라 부르는데,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일종의 인격장애다. 감정이 시시각각 매우 극적으로 변화하는 성격장애다. 자신의 모습을 왜곡된 시선으로 보기도 하는 이 성격장애는 바로 ‘연극성 인격장애(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

크리스마스이브, 심근경색 위험 증가 (연구)

크리스마스에는 심장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에는 다른 날에 비해 심장 마비가 일어날 위험이 크게 높았다.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 웁살라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998년에서 2013년 사이 병원을 찾은 28만 3014명의 케이스를 분석했다. 16년 동안 나라 전체에서 발생한 심장 관련 질환을 총괄한 것이다.

타투로 암 진단하는 시대 올까?

특별한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타투로 몸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카슨 브런즈 교수팀이 자외선을 감지하는 타투 잉크를 개발했다. 타투는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진피에 색소를 넣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데, 이 색소가 자외선을 감지하는 것이다. 새로운 타투 잉크는 해로운 자외선 파장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까맣게 나타

스키 하체 부상 많아…스노보드는?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자주 다치는 부위를 인지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따르면 스키는 주로 하체 부상이, 스노보드는 상체 부상이 많다. 18년간 버몬트주 스키장 부상자 1만1725명을 조사한 결과다. 스키는 무릎 부상이 33%로 가장 많았고 손바닥(6.6%), 어깨(6.4

우울증 개선에 좋은 먹을거리 5

우울증은 현대인에게 감기처럼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금방 뚝 끊기는 질병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개선 효과가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조개, 홍합 조개와 홍

잠 부족하면 살찌는 이유 4

전문의들이 권하는 적정 수면 양은 7~8시간 사이다. 이보다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수면 부족은 비만을 초래한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잠이 모자라면 살이 찌는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1.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

연말, 지친 위장을 위한 음식

전국이 맑다. 다만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매우 춥다. 또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이 왔다. 추위와 연말 모임도 오늘만 넘어가면 쉬어 갈 수 있다. 하지만

새끼발가락 휘면, 무릎-허리도 위험

발가락은 걷는 동안 체중을 견디고 방향 전환을 하는 등 걷기에 특화된 중요한 관절이다. 이런 발가락 중 새끼발가락 뼈가 휘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소건막류라고 불리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신발과 바로 마찰되면서 제5 중족골 두의 바깥쪽 뼈가 돌출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런 작은 변형과 증상을 방치하면 무게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