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환각버섯 복용한 사람 뇌 봤더니...자의식 관련 뇌 신경망 교란됐다
최근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각광받는 멕시코산 환각버섯인 ‘마법버섯(magic mushroom)’의 향정신성 추출물인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뇌에 작용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자아, 공간, 시간 인식에 관여하는 인간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에 일시적 교란을 일으켜 해당 신경세포들이 동기화된 기능 수행을
"눈이 계속 커진 21개월 아이"...8cm 이상 물체 못본다는데, 무슨 일?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처럼 큰 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여러 번 수술을 받았음에도 계속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사연이 소개됐다. 부모는 아이가 아예 보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노팅엄셔주 맨스필드에 사는 21개월이 된 아레트리아 비체는 선천성 녹내장을 앓고 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유난히 큰 눈을 보고 모두
깻잎에 삶은 돼지고기-생선회 싸서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깻잎은 독특한 향과 맛,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식용, 약용으로 모두 사용하고 있다. ‘식탁 위의 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깻잎은 돼지고기나 생선회의 단점을 보완해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깻잎=들깻잎... 고기의 느끼함, 회 비린내 줄이고 영양 보완 깻잎은 사전적 의미로는 들깻잎과 참깻잎이 다 해
젊은 사람도 못이기는 폐고혈압...치료제 없어 어려움?
폐고혈압(폐동맥 고혈압)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폐동맥 혈압이 상승하는 병이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젊은 사람도 수 개월 내 사망하기도 하는 중증으로 분류된다. 다만 조기에 발견된다면 13년까지 장기 생존할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외국에서 널리 쓰이는 맞춤 치료제가 들어오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신규
70대 英할머니, 여행 중 스쿠터 타다 혼수상태...영국으로 못 돌아가, 무슨 일?
영국의 70대 할머니가 튀르키예(터키) 여행 중 전동스쿠터에서 떨어진 뒤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가족들은 그를 영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린다 베이트슨(72)은 지난달 튀르키예에서 가족 휴가를 보내던 중 전동스쿠터 낙상 사고를 당했다. 3시간 거
"뭐? 사람 체지방으로 비누를?"...자기 몸속 지방 400cc로 비누 만든 男, 왜?
1973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소일렌트 그린(Soylent Green)'은 인간의 신체를 재활용하여 식품을 만드는 디스토피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영화 이야기를 참고한 것인지 몰라도, 여기 자신의 체지방을 재활용해 비누를 만든 남성이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소개에 따르면 코네티컷에 사는 23세 로버트 톨피는 자신의 체지방을 비누로 만드는 과
최강 동안 박시은·진태현 부부…아침마다 '음양탕' 마셔, 뭐길래?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건강 관리법과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40대 동안비결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 씨가 44세, 제가 43세이지 않나. 많은 분들이 ‘동안이다’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건강관리 어떻게 하느냐고 많이 묻는다. 어떤 분은 자라나
나는 언제 느낄까? 52~57세?... “난 젊지 않아” vs “난 늙었어”
한국인은 스스로 ‘더 이상 젊지 않다’고 느끼는 나이를 52세, ‘늙었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때는 57세를 꼽았다. 반면에 일본·미국은 41세쯤 ‘젊지 않다’고 느끼고 50세(일본), 53세(미국)부터 ‘늙었다’고 느껴 한국보다 그 시기가 빨랐다. 이는 한국갤럽과 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3년 12월~2024년 2월 39개국 성인 3
女 자궁내막증 있으면... '이 암' 걸릴 위험 4배 높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도 4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통,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유타대 연구진은 유타주에 거주하는 18~55세 여성 약 5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자궁내막증이
"누런 베개 커버 '이 횟수'로 교체"...변기보다 1만 7000개 세균 많아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생활 공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매일 휴식을 취하는 침대는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주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침대 위생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와 도움이 되는 팁을 영국 매체 '웨일즈 온라인(Wales Online)’에서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