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140kg →6개월 만에 50kg빼"...폭식하던 음식중독 男, 어떻게 살 뺐을까?

과식과 폭식을 즐기고 음식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음식 중독 상태의 남성이 6개월 만에 50kg를 감량하고 자신감을 얻은 사연이 공유됐다. XXXL(3XL)를 입었던 이 남성은 항상 다음 끼니를 언제,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하루를 보냈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5일 운동하며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노팅엄에 사는 리스 콜

최적 간 이식 크기는? "AI가 계산해줍니다"

국내 연구진이 간 이식 수술 때 어느 정도 크기를 주고 받을 지 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유진수·오남기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정우경·김재훈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공여자의 간 크기와 용량을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 기반해 자동 측정할 수 있는 '간이식 인공지능(AI)모델'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

백일해·수족구병 10년 새 최다... "더워도 마스크 써야"

소아청소년 사이 수족구병과 백일해 등 감염병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최근 10년 새 최고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소홀해진 개인 위생에서 비롯됐다면서 백신 예방 능력 제고, 마스크 쓰기 등을 강조한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0~6세) 수족구병 유병률은 이달 셋째 주 기준 외래 환자 1000명당 78.5명

"깜짝이야!" 운전 중 ‘이 곳’에 쥐가 났다?...종아리도 아닌데, 왜?

# 서울 성수동 사는 40대 김성문(가명)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정강이에 쥐가 나는 증상을 경험했다. 갑자기 오른쪽 다리의 정강이가 뒤틀리듯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종아리나 발에 쥐가 난 적은 있었지만 정강이에 쥐난 것처럼 통증이 밀려온 것은 처음이라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운전은 해야하는데 갑자기 찾아온 경련에 아파하고 있을 때 다행히 신호에 걸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다 있어? 왜 이리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 진료 환자가 747만 명을 넘었다. 남자 382만여 명, 여자 365만여 명이다. 여자 환자가 꽤 많다. 고혈압에 고지혈증도 있는 사람이 314만여 명, 당뇨병을 같이 앓는 사람이 87만여 명이나 됐다. 심장-뇌혈관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질환들이다. 왜 자꾸 늘고 있는 것일까? 심장-뇌혈관 망가지

"주 1회 하는게 좋다고?" 성생활 안하는 女....5년 내 사망 위험 70% 높다

성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이점은 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성관계는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분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 시스템을

“레드와인 한 잔, 심장에 좋댔는데”…다 잘못된 연구였다고?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술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통한다. 음주 애호가들이 애써 부정하기 싫은 말이다. 한 때는 와인 한 잔의 건강 효과가 유행처럼 번졌다. 레드와인(적포도주)이 반쯤 채워진 글라스를 떠올리며 웃음 짓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빅토리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통념은 사실이 아니며, 연구 설계의 오류 때문에

"증상 없어 더 위험" '이 바이러스' 있으면...간암 100배 높아진다고?

간암은 초기뿐 아니라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어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이러한 이유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이다. 특히 B형 간염환자는 간암 위험이 정상인보다 100배 높아, 의료계는 백신 접종 및 정기 간암 검진을 권장한다. 국가암정보센터 '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주요 암종 암발생 현황에서

"달달 시원한 것만?" 여름 몸매 관리, ‘이런 음료’ 마셔라

당류는 물에 잘 녹으며 단맛이 나는 탄수화물이다. 당류는 포도당, 과당 같은 단당류와 설탕, 유당 같은 이당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류를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하루 2000칼로리를 섭취할 때 약 50g 이하로 당을 섭취하란 뜻이다. 이보다 당을 많이 섭취하면 ’당 중독‘에 빠질 수 있다. 장기간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올림픽 보느라 침침?"...눈 피로만 더 쌓여가는데, 풀려면?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줄어들고 시원한 곳에서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파리올림픽이 개막해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은 신체 부위 특히 눈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전자기기들은 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청색광을 방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