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사람이 왜 이렇게 변했어”...그냥 넘기면 안 되는 치매 징후는?
30대부터 뇌는 아주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릴 수조차 없지만 이로 인해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검색이 느려질 수 있다. 즉,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도 이를 끄집어내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어떤 증상들은 나이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심
"다리 자르는 느낌"…이수근, '이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겪어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배우 김승우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근은 “제가 통풍이 있다. 약을 계속 먹는다. 통풍에 대해 글을 남겨주시면 된다. 거의 의사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풍치료를 위해 일본까지 다녀왔다고 말하며 “일본에서 통풍을 전문적으
동물 접촉 없이 감염된 조류독감, 추가 전파는?
미국에서 새나 소와 같은 동물 접촉 없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첫 사례가 추가 전파를 낳지 않는 일회성 발병에 그칠 수 있다는 미 보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분석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조류 독감이 젖소 떼와 가금류 무리를 통해 계속 확산됨에 따라 미주리주의 사례는 조류 독감의
고릴라의 건강 비결에서 신약 물질 찾았다?
고릴라가 자가 치료에 쓰는 4가지 식물에서 항균 및 항산화 특성을 지닌 신약 물질을 추출해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가봉과 프랑스,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야생 유인원들은 종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용 식물을 섭취하는 자가 치료를
"명절에 술술술, 숙취 걱정이라면?"...안주는 '이것' 먹어라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에는 술잔이 오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에 평소 보다 과음을 한다면 연휴를 숙취로 보낼 수 있다. 숙취는 체내에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어,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돼야 비로소 술이 깨고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고 안주로는 과일
"네 살 때 자주 넘어지더니"...7세 때부터 못 걷는 아이, 무슨 병?
희귀 유전질환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서 7세 때 부터 걷지 못하게 된 현재 열한 살 소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뒤셴근이영양증(Duchenne’s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은 제이든 스키드모어의 사연을 전했다. 뒤셴근이영양증은 골격근과 심장 근육이 약해지는 질환으로, 제이든은 다섯 살 되던 해 진단을 받았
70세 넘어 '이 약' 먹으면...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줄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 70세가 넘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중년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영국 가디언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앞이 점점 안보여"...집서 염색하다 망막 손상, '이 성분' 때문에?
집에서 염색 후 일시적으로 망막증(retinopathy) 증세를 나타낸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시력 문제 병력이 없는 익명의 61세 프랑스 여성이 방향족 아민이 포함된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한 지 며칠 후 양쪽 눈의 시력이 점점 흐릿해져 병원을 찾은 사례가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보고됐다. 이 여성이 사용한
복근 드러낸 이지현 “골밀도 20대”…꾸준한 ‘이 운동’ 덕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이지현은 13일 자신의 SNS 채널에 “근력 운동을 한 지 꽤 됐다. 술도 못 마시고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풀 곳은 운동이었다. 얼마 전 어지러움이 계속돼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다. 근데 너무 건강했다”라는 글과 함께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간수치도 너무 좋고, Ldl콜레스
"위약보다 더 강력"...명상하면 진짜 덜 아프다
오랫동안 통증 관리에 사용된 마음챙김 명상은 위약 반응을 활성화함으로써 효과가 있다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며 마음챙김 명상이 위약 치료보다 통증 강도와 불쾌감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물학적 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 명상은 위약 반응과 비교해 통증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