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빵 절대 못 끊어”...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식습관, 어떤 변화가?

  “나는 고기를 안 좋아해서 삼겹살도 안 먹는데, 뱃살이 자꾸 나와요” 돼지비계나 내장을 싫어하지만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커피 매장에 가더라도 빵도 꼭 시킨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니 내장지방, 지방간이 쌓인다. 탄수화물 과잉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쌀밥을 먹은 후 빵을 간식으로 먹으면 ‘탄수화물+탄수화물’의 연속이다. 밀

500cc 생맥주, '이 잔'으로 마셨더니…술 소비 줄었다

생맥주를 작은 잔으로 마시면 음주량을 꽤 많이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선술집(Pub), 바, 레스토랑 등 술을 파는 업소 13곳에 부탁해, 판매하는 생맥주 한 잔의 양을 약 3분의 2로 줄이게 한 결과, 하루 평균 생맥주 판매량이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맥주 1파인트(568c

"여성이 남성보다 PTSD 유전적 위험 높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질환이다. PTSD가 있는 개인은 종종 플래시백, 악몽, 불안 및 감정적 무감각과 같은 고통스러운 증상을 겪는다. PTSD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유전적 위험은 여성에게 더 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신의학 저널(The Amer

“근육 지키면서 효과적으로 살 뺀다”... 가장 좋은 식습관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다시 체중 조절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음식 조절, 운동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효과적인 방법이 문제다. 무턱대고 음식 섭취만 크게 줄이면 후유증에 시달리기 쉽다. 살을 빼더라도 근육까지 크게 감소하면 안 된다.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세끼에 나눠서 단백질 먹어야... 유산소+근력 운동 병

몸속 노폐물 배출에 좋은 과일... 자두 vs 복숭아, 나의 선택은?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었다면 속도 더부룩하고 독소가 쌓인 느낌이 있을 것이다. 운동 부족으로 컨디션도 떨어져 있다. 이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혈당도 낮게 천천히 오르게 하고 염증 예방을 돕는 식품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자두와 복숭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천연 알칼리 성분 풍부... 노폐물-독소 배출, 장 청소, 변

"스트레스 풀려고?" 전자 담배, 오히려 우울증 높여

전자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며 청소년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자 담배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신의학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청소년들은 우울증을 겪지 않은 청

알츠하이머 위험 낮추는 데 도움 되는 게임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는 매년 증가세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예방 의학 전문의인 산드라 달링(Sandra Darling) 박사는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

스트레스가 몸에 좋을 수도? "뇌 기능 높이고 면역력 향상"

우리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고 가능한 관리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그러나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캠퍼스의 정신과 교수인 리처드 쉘튼(Richard Shelton)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고 설명한다. 우리 몸은 ‘투쟁-도피 반응’이 있을 때 해롭기보다 오히려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긍정적인 작용들이 시작된다는 것

기억력과 뇌 건강 위한 최고의 식단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과 마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몇몇 음식들은 뇌 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알아두고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뇌 건강 전문가인 바박 투시(Babak Tousi) 박사는 식단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뇌의

“혈압, 혈당 관리 너무 힘들어”... 특히 조심해야 할 식습관은?

  나이가 들면 혈압, 혈당 관리에 비상이 걸린다. 음식 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에 조금만 소홀해도 혈압, 혈당이 치솟는다. 이번 추석 연휴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짜고 기름진 음식이 많고 몸의 움직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혈압, 당뇨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심장-뇌혈관질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