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홍삼 먹었더니, 혈당 떨어졌네"...당뇨 관리에도 좋다고?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 주요 혈당 관련 지표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KGC인삼공사 R&D 본부 및 경북대 수의과대학 박상준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 당뇨병 쥐 모델을 활용해 9주 동안 홍삼(KGC05pg)을 투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국제 학술지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건강 기원하며 약 선물 했더니... 오히려 독 되는 경우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힘들게 구했어요”... 친지, 지인의 질병 치료를 돕기 위해 구입한 약, 건강기능식품, 약초 등이 오히려 간을 망가뜨려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하는 경우가 있다. 간은 모든 음식물에서 나온 영양분을 몸에 공급하고 해로운 성분은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독성이 지나치거나 용량이 너무 많으면 간 자체가 망가진다. 간 건강
유진, "20대 같은 40대 미모"...잠 잘자고 '이것' 챙겨 먹는다고?
가수 유진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40대 배우들의 관리 루틴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진은 동안 비결로 잠을 꼽았다. 그는 “동안과 건강 비결 중에 큰 부분은 충분한 잠”이라며 “저는 자는 걸 사랑한다, 옛날에 밤샘 촬영이 많아 20~30대 때 잠을 못잔 게 한이라 잠에 대한 보상심
“하루 두 잔이면 충분!”...노년기 면역력, ‘이 음료’로 관리해볼까?
노년기는 면역력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나이가 들면 식욕과 소화 기능이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 불량이 심화한다. 각종 영양소가 부족한 가운데 칼슘 결핍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노년기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약 75%에 그친다는 보고가 있다. 영양 결핍은 여러 건강 문제를 낳는다. 예컨대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감기를 비롯해
"김치 하루 2번 섭취, 탈모 예방?"...발효 식품의 효과라고?
장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발효식품. 하지만 발효식품은 장 건강 뿐 아니라 체중 감량이나 탈모 예방 등 더 다양한 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내쉬는 “장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효모, 곰팡이 등 수천 가지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가 있는데, 장내 생태계를 가능한 한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장을 돌보는
아침에 무순·양배추 함께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이?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무, 콜라비 등은 십자화과 채소다. 여러 영양소 가운데 특히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많이 들어 있다. 암세포의 성장 억제 등 나쁜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가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그런데 설포라판은 양배추, 무순에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어떤 내용일까? 혈
“인간답게 죽고 싶어, 내 몸에 달린 기계 떼어내요”... 연명치료 받아야 할까?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온몸에 기계장치(의료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특히 어린 자녀도 보고 있다면?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당장 온갖 장치를 떼어내, 인간답게 죽고 싶다”고 외칠지도 모른다. 내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을까?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명
커피 마셨더니 오히려 더 피곤?...“설탕 넣지 말고, 물 잘 마셔라”
모닝커피로 하루를 열고, 점심 후에는 후식 커피까지….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커피 애호가들은 커피의 향 만 맡아도 참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한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 식품이자,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 수단이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일으켜 졸음을 쫓는다. 하지만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커피
“대학생 때 폭음하면…뇌 노화에 나쁜 영향, 참 오래 간다”
통상 대학 시절에 해당하는 20대 초반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인지기능에 나쁜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표준적인 폭음자의 알코올에 대한 노출을 본따 ‘자발적 폭음 요법’을 적용했다. 생쥐에게
고구마의 ‘이 영양소’ 건강 효과 더 높인다... 몸에 어떤 변화가?
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맛도 좋고 영양분도 많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와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아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식품이다. 특히 몸속 세포의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고구마의 페놀산 성분이다. 어떤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