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무턱대고 채식 고집하면 안 된다”...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채식주의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채식이 맞지 않은 사람도 있으며, 이런 사람이 채식을 고집하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신장결석이나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가운데 일부는 칼슘 대사와 관련 있는 특정 유전자 변이(

“유방암 너무 많고 무섭다”... 53세 배우 섀넌 도허티 끝내 사망

  유방암 투병 중이던 53세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가 14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그는 유방암과 오래 싸워왔다.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완치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2020년 암이 재발했다. 지난해 암이 뇌로 전이되었으나 지난 8일 팟캐스트에 암 투병기

“나이 들어서도 우유를 쭉쭉”...중년 이후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

나이 들수록 입맛이 변하지만 우유는 어릴 때처럼 꼭 챙겨 마시는 게 좋다. 50대 이후에 유제품을 자주 먹어야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해 뼈가 약해지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 들수록 먹으면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건강먹방] 구운 마늘vs생마늘...효능 더 좋은 쪽은?

마늘은 취향에 따라 먹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생으로 먹거나 불판에 구워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자주 먹는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에는 마늘이 통으로 들어가 푹 익힌 채 먹기도 한다. 이런 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특정 영양소가 늘거나 줄 수 있다. 마늘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알리신, 폴리페놀 등이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열대야에도 꿀잠 자려면... '이 과일'을 먹어라?

여름에 건강한 간식을 원한다면 체리만큼 맛있고 좋은 간식은 드물다.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 것부터 체중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리는 정기적으로 먹어야 할 슈퍼푸드다. 신선한 체리, 냉동 체리, 말린 체리 등 어떤 형태로 먹더라도 건강에 좋아 식단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이 소개한 체리의

수박, 토마토의 돋보이는 건강 효과.. “부부가 같이 드세요” 왜?

  중년 부부는 심혈관질환이나 암 걱정이 커진다. 심장병이나 주요 암 환자들의 50% 이상이 50~60대다. 숨어 있던 암세포들이 10년 이상의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암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남편과 아내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요즘 채소-과일 값이 너무 비싸 음식 관련 글을 쓰기도 부담스럽다. 라이코펜(lycopen) 영양소 자주

“살뺄 때 괜히 우울해진다?”…근육 '쑥쑥' 빠진다는 신호?

다이어트 중 체중이 급격히 줄면 지방 외에 근육량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근육은 휴식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열량(에너지)을 태울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근육은 신진대사율을 좌우하며, 이는 근육과 지방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근육은 지방보다 신진대사가 더 활발하므로 열량도 더 많이 소모한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심장병-심근경색 너무 많아”... 더위에 혈전 발생? 식습관은?

심장혈관병 가운데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이 높다. 심장 혈관이 막혀서 심장 전체가 괴사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에만 13만 2041명이나 된다. 2018년(11만 395명)에 비해 무려 19.6% 늘었다. 여름에 위험한 심장혈관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국내 사망원인 2위... “무더위에

내일이 초복...“뜨거운 보양식 먹을까, 시원할 걸로 할까?”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1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복날이 오면 더위를 극복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먹는다. 우리나라는 삼계탕처럼 땀을 뺄 수 있는 음식을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어왔다. 따뜻한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면 땀 분비량이 늘어나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땀이 식는 과정에서 열이 발산돼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유익균 늘리고 세포 손상 막아…암 예방에 좋은 음식 6

음식만 똑똑하게 먹어도 암 위험을 낮우고 암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내 세포 손상을 방지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의 자료를 바탕으로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6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