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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위 잘 타는 사람...겨울나는 '비법' 따로 있다?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이런 추위를 유난히 잘 타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심각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에겐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예전에 비해 추위를 훨씬 더 잘 탄다면,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영양, 적혈구(빈혈), 혈관, 갑상샘이나 뇌의 온도조절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그럴 수 있다. 추위에 대한 민감도가 확 높아
우울증 나타나기 쉬운 겨울철...음식으로 기분 북돋우는 방법은?
겨울철, 추운 날과 햇볕이 내려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기분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맘때면 조금 더 피곤하거나 나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계절성 정서 장애(SAD)와 같은 만성적이고 더 심각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계절성 정서 장애는 주로 햇빛 감소로 인해 기분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이 제한
“어, 이곳에도 혈전이 생겨?”... 혈관 청소 돕는 생활 습관은?
‘혈전’은 피가 혈관 안에서 흐르다가 굳어서 된 작은 덩어리를 말한다. 혈관에 중성지방 등이 많이 끼어 있거나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가 끈적해져 혈전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이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서 피가 흐르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심장-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이다. 요즘 발생 위험이 높
달걀에 블랙커피 한잔...단백질 식품과 커피 같이 먹으면 얻는 건강 효과는?
커피와 단백질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 가지 물질이다. 커피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심장병,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커피는 신체 기능 향상 및 체중 관리와도 관련이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포함한 조직의 성장, 복구 및 유지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
“갱년기 증상 너무 심해서”…50대에 12kg 뺀 여성, 비결은 ‘이 식단’?
영국의 50대 여성이 12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클레어 켈리(54)는 체중이 늘어난 후부터 갱년기 증상과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체중이 80kg을 넘어서자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클레어 켈리는 간헐적 단식과 함께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했다. 그는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제한했을
귤과 브로콜리의 조합... 빈혈 예방, 세포 보호에 좋은 이유?
브로콜리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약간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이럴 때 요즘 제철인 귤과 함께 먹으면 구연산이 식감을 더하고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는 철분이 많은데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을 곁들이면 철분이 몸에 잘 흡수된다. 여기에 다른 채소-과일을 추가하면 맛 좋은 건강 샐러드가 된다. 브로콜리와 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귤과 브로콜
"50대부터는 줄이세요"…수명 '팍팍' 깎는 음식들 5
건강한 식단은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잘못된 음식 섭취는 노화를 앞당기고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50대 이후에는 이 말에 더욱 공감할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 만큼, 잘못된 음식 선택은 뇌졸중, 암, 치매와 같은 질병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건강
삼겹살·소시지 실컷 먹고 채소는 싫어하고...대장에 어떤 변화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무엇일까?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27만 7523건의 암이 새롭게 발생했다. 그 중 대장암이 3만 2751건으로 갑상선암과 더불어 전체 암 1, 2위를 다투고 있다.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위암(2만 9361건)은 4위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적었던 대장암이 왜 이
뱃살이 고민인 중년들...아침 식단에 넣어야 할 식품은?
나이가 들면서 찌는 살, 즉 나잇살은 중년의 고민거리다.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 중에서는 “나잇살 때문에 자꾸 배가 나와서 큰일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평생 말랐던 사람도 살이 오른다. 나잇살은 뱃살을 두둑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먹는 양이나 운동하는 시간이 예전과 같아도 몸매가 달라지는 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식단에 더 신
[건강먹방] "붕어빵 때문에 살 찔까?"...혈당 높인다는데, 몇 개 먹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찬바람부는 겨울이 시작됐다. 이맘때는 어디서 마주칠지 모를 붕어빵, 군고구마 등을 위해 현금을 챙겨다니는 사람이 많다. 겨울 간식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지만 자칫하면 살을 찌우거나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붕어빵‧국화빵 등= 붕어빵은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팥 붕어빵을 시작으로 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