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계단 매일 올랐더니... 뱃살-하체 근육에 변화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버튼을 눌렀는데, 1층에서 뒤늦게 탄 사람이 2층 버튼을 눌렀다. 그 짧은 순간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의 계단 몇 개만 오르면 2층인데...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 중 한숨을 쉬는 사람도 있었다. 왜 그 사람은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기 싫어했을까?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계단 운동에 대해 다시 알아보
“너무 많은 대장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대장암은 눈에 띄는 암이 아니었다. 지금은 한 해에 3만3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역시 식습관의 영향이 가장 크다. 과거에 비해 고기 구이-가공육을 비교적 자주 먹으면서도 꼼꼼하게 채소와 같이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장암이 왜 위암을 앞서게 됐을까? 2021년에만 3만
“내 핏속의 지방 덩어리”... 혈관 망치는 고지혈증 어떻게?
네덜란드 전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가 최근 주목받았다. 93세 동갑으로 70년을 해로한 부부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 뇌졸중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한쪽 몸 마비, 언어-시력 장애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약물 주입으로 죽음을 앞당겼을까? 네덜란드에선 안락사가 합법이다. 갈수록
“내장지방이 염증 키운다”... 줄여야 할 나쁜 식습관은?
복부 주위 내장 사이에 지방이 많이 쌓인 것을 내장지방이라 한다. 주요 장기의 감각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이 치솟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세포의 노화도 촉진된다. 내장지방을 늘리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무엇일까? 어떻게 줄일까? 오늘도 삼겹살, 곱창 회식.... 중
고지혈증-혈압-혈당...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질병관리청의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40%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 고지혈증 상태에서 나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병들은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을 일으키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근육 줄고, 뱃살 볼록”... 내 몸에 어떤 변화가? 대안은?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는 부위 중 하나가 근육이다. 40세가 넘으면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된다. 단백질 등 음식에 신경 쓰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근육은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며 자세를 지켜준다. 생명 유지에 절대적인 심장과 내장이 작동하게 한다. 이런 근육이 갈수록 줄고 뱃살만 나오면 어떻게 될까? 며칠 동안 집에서 누워
“아프면 후회한다”... 왜 내 몸에 무관심할까?
50·60대는 갱년기(更年期)의 절정이다. 사전적 의미로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40대에 시작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노년으로 향하고 있다. 신체 기능이나 대사 작용이 중년 초입인 40대에 비해 큰 차이가 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 없어지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몸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불안이나 우울감 등의 정신적 변화도 겪
“음식 가려 먹고 운동해도”... 줄지 않는 체중, ‘이것’ 때문?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살을 빼기 위해 포화지방-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도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지금 자주 먹는 식품을 떠올려보자. 운동 후 갈증 해소를 위해 어떤 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일까? 일상의 다이어트 허점에 대해 알아보자. 음료 성분 알고 마시나요?... 체중-혈관에 큰 영향 질
중년 여성들 피 탁해졌다...고지혈증에 어떤 변화가?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50대 연령층의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남자는 비만 등 만성질환이 두드러졌다. 20대는 가공식품-육류 위주의 식생활, 30~40대는 비만, 음주 등 건강에 좋지 않는 습관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남 20.9% v
“점점 납작해지네”... 중년 女 지금 엉덩이 근육 지켜라
중년이 되면 엉덩이에도 변화가 생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점점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느낌이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건강에도 나쁘다. ‘애플 힙’까진 기대하지 않아도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엉덩이 근육을 지킬 순 없을까? 엉덩이의 ‘커다란 근육’ 약해지면... 몸 바로 세우는 기능 ‘휘청’ 장기간 오래 앉으면 엉덩이가 납작해질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