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손흥민 선수도 나처럼 앓는 중? 발목 염좌와 족부질환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축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로 선수들의 인기도 대단하다. 축구선수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발은 ‘만신창이’다. 한 경기에서 달리는 거리는 대략 10~12km여서 발과 발목이 혹사당하고

보행자, 밋밋한 보도보다 재미난 장애물이 있는 길 선호

  사람들이 더 많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공중보건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도시 지역에 건강한 장애물이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비활동 팬데믹’(inactivity pandemic)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최대 78%의 보행자들이 일반적 포장도로보다 균형대,

안와골절 손흥민, 마스크 벗고 질주 16강 이끌다

  “(수술부위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벗으면 위험하지만, 저는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마스크를 벗고 뛰었습니다.” 손흥민(30·토트넘)은 3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막판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었다. 수술 부위의 뼈가 굳지도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어 손에 들고 질주한 것이다. 마침내 황희찬(울버햄프턴)의 2대1 결승골을

1만 보 걷기, 유행 지난 운동법?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숨쉬기와 걷기. 우리는 두 가지를 다르게 대한다. 누군가 “나는 숨쉬기 운동을 해”라고 말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누군가 “매일 걷고 있어”라고 말하면 하루에 몇 보를 걷는지, 어떤 빠르기로 걷는지를 묻곤 한다.  걷기를 운동으로 여긴다. 걷기에 대한 정보도 많다. ‘하루에 만

갑자기 체중이 늘어날때…일반적 원인과 대처법 9

  체중계에 올라설 때마다 저울 바늘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중이 크게 증가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식단을 바꾼 것도 아니고 명절을 보낸 것도 아닌데 몸무게가 급증한 것은 질병의 징후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체중이 증가하면 관심을 가져야 할까? 미국 남성 건강미디어 ‘멘즈헬스닷컴’

다이어트 망치는 잘못된 속설 5가지

  평생 다이어트를 한 번도 도전하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음식이 풍족해진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 운동 방법부터 식단 등 다양한 속설이 있는데… 엉뚱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했다간 건강을 망치고 헛수고만 들이기 십상이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잘못된 속설부터 알아보자. ◆ 무산소 운동하다간 울퉁불퉁 근육 몸 유산소

운동은 ‘장비빨’? 기능성화 고르는 법

  거리두기 완화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폐지되며 다양한 야외 스포츠가 인기다. 장소 제약이 적은 러닝부터 단풍 구경에 제격인 등산과 골프까지. 운동 종류가 많은 만큼 다양한 기능성 신발이 있는데, 모두 필요할까? ◆ 러닝화 아무 장비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맨몸’ 운동으로 러닝이 대표적이다. 평상시 신던 신발을 신고 달릴 수도 있지만 자칫

‘노화’를 부정해도 결국 인정하는 몸의 변화들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몸의 변화다. 노안이나 피부 주름 등 곁으로 드러나는 것만 노화가 아니다. 몸속의 작은 혈관 등 구석구석 모든 곳의 장기들이 서서히 나이 들어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내가 벌써 노화?” 부정만 하면 대처가 늦다. 빨리 인정하고 대비해야 건강하게 나이가 들 수 있다. ◆ 허리 굵어지고

90세에도 까치발 운동… ‘근력’이 중요

  나이 들어도 건강한 사람은 근력이 충분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근력은 울퉁불퉁한 근육만 떠올리면 안 된다. 몸을 움직이고 활동하는 기운과 힘이다. 근육의 힘이 바로 근력이다. 40세만 넘어도 자연적으로 근육이 감소한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근력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90세가 일상에서 근

대장용종, 가족력, 혈변색… 대장암의 의문점 5

  매년 3만 명에 육박하는 대장암 환자가 나오고 있다. 남녀 환자의 성비는 1.4 대 1로 남자가 더 많다. 여자 환자는 1만 1911명으로 여성의 암 중 3위를 기록했다(2021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대장암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대장암 수술 받은 아버지… 혹시 나도